모택동 일인독재를 고발하는 내용 때문에 문화혁명기에 필화사건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으로 탈고한 지 31년 6개월 만에야 비로소 햇빛을 보게 되었다. 이 소설로 작가는 1967년 1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1977년까지 수감생활을 해야 했다. 전편에서는 강제노동수용소와 다름없는 인민공사에서 모택동정권에 의해 조작된 ‘우파분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는가를, 후편에서는 인민공사에서 풀려나온 반정부 지식인이 막노동이나 단순직에 배치받고 난 다음 겪는 일상사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