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 (큰글자도서)
글쓴이
노명우 저
출판사
클
출판일
2024년 3월 1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생들에게 사회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이러다 잘될지도 모르는 연신내 골목길의 독립 서점인 ‘니은서점’을 열고 세상에 알려져야 마땅한 좋은 책을 소개하는 마스터 북텐더다. 그러다 내친 김에, 세계적인 석학은 되지 못했지만 교양 있는 사람이라도 되고자 시민과 함께 공부하는 ‘생각학교’를 만들었다. 테오도르 아도르노가 언제나 닮고 싶은 학자이며 지그문트 바우만처럼 노인이 되어서도 글을 쓰고 싶기에 누군가 대표작을 물어보면 아직 출간되지 않은 다음 책이라고 말한다.

2002년 『계몽의 변증법을 넘어서―아도르노와 쇤베르크』로 첫 책을 출간한 이후,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노력을 담은 『계몽의 변증법―야만으로 후퇴하는 현대』 『호모 루덴스, 놀이하는 인간을 꿈꾸다』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노동의 이유를 묻다』를 썼고 『발터 벤야민과 메트로폴리스』 『변증법적 상상력』을 번역했다.

시각문화와 예술사회학 그리고 미디어 이론과 관련해 『텔레비전, 또 하나의 가족』 『아방가르드』 『두번째 도시, 두번째 예술』 등을 썼고, 『구경꾼의 탄생』을 번역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이른바 자전적 사회학을 위해 『혼자 산다는 것에 대하여―고독한 사람들의 사회학』 『세상물정의 사회학』 『인생극장』 『노명우의 한 줄 사회학』을 썼고, 지그문트 바우만의 『사회학의 쓸모』를 번역했다. 골목길의 작은 독립 서점 니은서점의 책상에서 『이러다 잘될지도 몰라, 니은서점』을 썼고, 생각학교를 구상하여 이 책 『교양 고전 독서』를 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책방 주인이 된 사회학자가 겪은
그렇지 않고 이러한 일들

사회학자 노명우가 처음으로 캠퍼스를 벗어나 전쟁터와 같은 자영업의 세계로 뛰어들면서 겪은 좌충우돌 분투기. 서울 연신내의 한 골목길에 문을 연 작은 동네 서점인 니은서점은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세상을 관찰하고 해석해보고자 한 저자의 바람이 담긴 공간이다. 니은서점으로 주 무대를 옮긴 저자는 서점 주인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바라보면서, 책의 생태계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서점을 차려야겠다는 바람을 안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저울질하던 고민의 시간부터 막상 차려보니 기대와 달리 차가운 현실 앞에 책에 대해 다시금 사유해야 했던 성찰의 시간, 망하지 않으려 책 파는 기술을 연마해야 했던 배움의 시간을 지나 그렇게 버티고 버텼더니 마침내 사람들이 서점에 모이기 시작한 감격의 시간까지. 유쾌하게 풀어내는 수많은 에피소드를 따라 가다보면 저자가 난생처음 자영업자로 보낸 2년의 시간을 함께 공감하게 된다.

책을 사면 왜 좋은지, 서점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내게 맞는 책은 어떻게 고르는 게 좋은지 등 저자 특유의 감칠맛 나는 ‘썰’과,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세세하게는 들여다볼 수 없는 서점 속 혹은 서점 뒤편의 생생한 이야기 또한 책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렇게 두 번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고 니은서점은 ‘오로지 책만 파는 서점’ ‘베스트셀러는 안 파는 서점’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전문 서점’ ‘북텐더가 있는 서점’ 등 여러 이름을 갖게 된다. 특히 좋은 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니은서점 ‘북텐더’의 존재는 서점 본연의 정체성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한다. 특별히 세 명의 북텐더들이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책에 실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때론 울고 때론 웃으며 서점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저자가 직접 쓰고 그린 ‘니은서점 연표’를 책 뒤편에 함께 실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