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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목(人天眼目)
글쓴이
진제 스님 저
출판사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일
202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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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진제 스님

1934년 경남 남해에서 출생, 1954년 해인사에서 석우 선사를 은사로 출가했다. 1967년 향곡 선사로부터 깨달음을 인가받아, 경허-혜월-운봉-향곡 선사로 전해 내려온 정통법맥을 이었다. 1971년 부산 해운정사를 창건했다. 1998년과 2000년에 백양사에서 열린 1,2차 무차선법회와 2002년 해운정사에서 개최된 국제무차선대법회, 그리고 2009년 부산 벡스코에서 750년 만에 재현된 백고좌대법회의 법주를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 원로의원이자 대종사이며 해운정사 금모선원 조실, 동화사 금당선원 조실, 조계종 기본선원 조실이다.

책 소개

분야종교
진제 대선사의 안거를 통해 일러주는 ‘참나를 찾는 성찰의 메시지’

‘남진제 북송담’이라 불리는 한국 불교의 대표적 선사이자 현 시대의 큰 스승이신 진제대선사께서 90세에 이르도록 참선을 지도해 오면서 세상을 향해 던진 깨달음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진제 선사는 물질 우선의 가치관으로 갈등과 경쟁이 심화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고통과 좌절을 주지만 누구도 이 아픔을 보듬고 위무해 주지 못하는 이때, 개개인 스스로가 바깥으로 치닫는 마음을 안으로 돌이켜 자성을 밝히는 법에 대해 가르침을 준다. 간절한 각오로 참나를 찾아서 화두를 참구하면 누구나 진리의 문에 들어가 마음의 고향에 이르게 되며, 평화와 행복은 내면으로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진제 대선사께서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안내하고자 하는 길은, ‘참성품’에서 더 나아가 ‘참나’를 찾게 하는 데 있다. 우리는 그 길을 세상사를 등진 ‘출가자’의 일이라고 치부하고 흔히 ‘수행’이라고 부르면서, ‘고행’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진제 대선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참다운 수행’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행의 결과인 ‘참나’를 얻었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어떤 것이라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눈 밝은 지도자를 만나서 바른 지도를 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바르게 참구해 나간다면, 누구든지 잃어버렸던 ‘참나’를 찾게 되어 모두가 영원히 꿈꾸는 자유와 행복을 만끽하는 참다운 삶을 살게 된다. ‘참나’에는 써도 다함이 없는 무량한 지혜가 다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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