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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지 (하)
글쓴이
시내암 저
출판사
종합출판범우
출판일
2024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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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내암

중국 원나라 말에서 명나라 초에 활동했던 작가. 내암은 자이고 원래 이름은 자안子安이다. 그의 생애에 관한 정확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나 그는 지금의 중국 장쑤성江蘇省에서 태어났으며, 관직에 몸담았다가 상사와의 관계가 좋지 않아 고향으로 돌아가 글을 썼다고 전해진다. 또한 원말에 장사성이 일으킨 농민봉기에 참가했으며, 창작에 열중하면서 동시대를 살았던 『삼국지연의』의 작가 나관중과 친분을 쌓기도 하였다. 시내암이 살았던 시기는 원이 명으로 교체되던 격동기로, 정치는 부패하고 백성은 고통을 호소하던 암흑의 시절이었다.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 그는 민간에 떠돌던 여러 이야기들을 모아 『수호지』를 집필하기에 이르렀다. 『수호지』는 등장인물인 양산박의 108호걸들을 통해 기존 체제에 도전하고픈 민중들의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의 주요 저서로 『수호지(水滸誌)』[나관중(羅貫中) 공저]『삼수평요전(三遂平妖傳)』『지여(志餘)』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중국 사서(四書) 중의 하나로 영웅호걸들의 대담무쌍한 행동과 사랑, 욕망, 인간적인 심성까지 묘사한 인기소설.

《수호지水滸誌》는 중국 명明나라 때에 엮어진 장편 역사소설로 《삼국지》, 《금병매》, 《서유기》와 함께 중국4대 기서四大奇書의 하나이며, 중국 고전 문학의 정수精髓로 알려져 있다. 이 《수호지》는 북송北宋 말기에서 남송南宋 초에 걸친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애호를 받는 소설 중의 하나이다. 중국의 고대소설이 대개가 그렇듯이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는데, 《수호지》의 주인공인 송강宋江의 이름은 《송사宋史》에서 볼 수 있고, 영웅 호걸들의 이름도 각기 가차명假借名의 방법으로 실제의 인물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때문에 이 《수호지》의 내용은 단순한 전기傳奇나 영웅담이 아닌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수호지》는 여러 종류의 판본이 있지만 크게 100회본, 120회본, 70회본 등 3종으로 나누어진다. 여기에서는 120회본을 토대로 하여 일반 독자에게 그다지 흥미가 없다고 생각되는 대목은 크게 압축하고 그 대신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되도록 살려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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