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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을 낚는 사람들
글쓴이
박태일 저
출판사
소명출판
출판일
2024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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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태일

1954년 경남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 태생.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미성년의 강」이 당선하여 문학사회에 나섰고, 『열린시』 동인. 시집으로 『그리운 주막』, 『가을 악견산』, 『약쑥 개쑥』, 『풀나라』,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옥비의 달』, 『연변 나그네 연길 안까이』와 시선집 『용을 낚는 사람들』을 냈다. 연구·비평서로 『한국 근대시의 공간과 장소』, 『한국 근대문학의 실증과 방법』, 『한국 지역문학의 논리』, 『경남·부산 지역문학 연구』 1, 『마산 근대문학의 탄생』, 『유치환과 이원수의 부왜문학』, 『시의 조건, 시인의 조건』, 『지역문학 비평의 이상과 현실』, 『경남·부산 지역문학 연구』 4, 『한국 지역문학 연구』, 산문집으로 『몽골에서 보낸 네 철』, 『시는 달린다』, 『새벽빛에 서다』, 『지역 인문학-경남·부산 따져 읽기』를 폈다. 그밖에 『두류산에서 낙동강에서-가려뽑은 경남·부산의 시』 1, 『정진업 전집-시』, 『크리스마스 시집』, 『김상훈 시 전집』, 『허민 전집』, 『동화시집』, 『소년소설육인집』, 『무궁화-조순규 시조 전집』 들을 엮었으며, 김달진문학상·부산시인협회상·이주홍문학상·최계락문학상·편운문학상·시와시학상을 받았다. 현재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박태일 시인의 첫 시선집인 『용을 낚는 사람들』은 1980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시 중에서 210편을 엄선하여 수록한 시집이다. 이 시집은 시인의 40여 년에 걸친 시적 여정을 담고 있으며, 우리말의 결과 가락을 잘 살려 쓴 시인으로 알려진 박태일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 시집은 생활세계의 구체적인 경험 현실에 뿌리내린 채 삶과 죽음, 개인과 역사, 서정과 서사 사이의 떨어진 거리를 때로는 팽팽하게 때로는 거칠게 품어 안고 뒹군 언어적 고투와 방법적 탐색이 유려하다. 토박이말을 바탕으로 절제와 율격을 교차하며 풍경과 마음의 기미를 재구성하는 형식의 창조는 시인이 나타내려는 정신의 지향과 부합한다.

시인은 이 시집에서 대중적 대언어에 기생하는 작품이 시의 취향을 휩쓸고 있는 오늘날, 우리 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시인이 오랜 세월 편편이 솟구쳐 올린 창조적 역동은 우리 시문학사회 전통에 든든한 지남반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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