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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은주 (체험판)
글쓴이
권비영 저
출판사
청조사
출판일
2014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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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비영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올라왔다.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해 소설가 되는 게 꿈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소설을 썼는데, 그걸 보신 선생님들로부터 칭찬과 주목을 받았다. 곧 소설가가 될 거라 믿었다. 정말 그런 줄 알았다. 그러나 소설가의 길은 멀고 아득했다. 신춘문예에도 몇 번 떨어졌다. 박완서 선생님을 마음의 멘토로 삼은 덕에, 늦게나마 1995년에 신라문학대상으로 등단의 과정을 거쳤다.

2005년 첫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 출간 후 2009년 세상에 내놓은 장편소설 『덕혜옹주』는 독자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덕혜옹주는 영화화되었으며 러시아 외 5개 국어로 번역되었다. 이어 다문화가족의 이야기 『은주』, 일제강점기 세 여자 이야기 『몽화』와 중단편집 『달의 행로』, 이 시대 어머니들의 이야기 『엄니』를 펴냈다. 2019년 말에 『택배로 부탁해요』라는 동화도 한 권 냈다. 올해 2021년 여름 여성독립운동가 『하란사』를 출간하고, 가을이 깊어가는 시점에 창작집 『벨롱장에서 만난 사람』으로 소설 쓴 흔적을 더 보탠다. 현재 한국소설가협회와 소설21세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를 통해 잊혀져 가던 민족의 역사와 아픔을 재발견 해 낸 권비영 작가의 ‘가족애 부활’ 프로젝트!

는 부모의 폭력과 폭언을 견디다 못한 25세 여주인공 은주가 가출 후 타인들과의 소통과 이해, 그리고 스스로의 반성과 통찰의 과정을 통해 긴 시간 치유되지 않은 채 들러붙어 있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가족 안에서 받은 극복하기 힘든 고통과 아픔을 소통과 용서를 통해 치유되는 과정이 실감나게 전개된다. 결국 나를 만들어 준 건 '가족' 그리고 '사랑', 타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인간들 사이의 '관계'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하지 않겠나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 대한 통찰을 권비영만이 지닌 담담한 톤으로 푼 소설이다.

은주는 도처에 있다. 내 곁의 그 누구도 은주일 수 있다. 불행하고 힘겨운 삶을 살면서도 아름다운 영혼을 간직하려는 은주는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어여쁜 딸들이다. 그녀는 자신의 고통과 상처를 깊숙이 감싸 안아 영롱한 빛의 진주를 만들고자 애쓴다.
이 소설은 상처를 감싸 ‘진주를 품어내려는 영혼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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