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낙동강과 경남
글쓴이
남재우 등저
출판사
선인
출판일
2014년 2월 28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역사
이번에 발간되는 경남학학술총서 7권은 그 주제가 ‘낙동강과 경남’이다. 강은 나라와 지역 간의 경계가 되기도 했지만,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로이기도 했으며, 강변의 충적지는 인간들의 삶을 가능하게 했던 경제적 토대가 되었다. 강을 오가며 사람들이 서로 왕래하고, 물건들이 유통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강변에 마을이 조성되고, 시장이 들어섰다. 강을 통해 생산, 소비, 교류, 소통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강을 인류문명의 발상지라고 부른다.
낙동강도 다르지 않다. 낙동강은 경남지역의 역사, 나아가 한반도의 역사적 발전과 함께해 왔다. 낙동강과 그 주변은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아왔던 삶의 흔적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고대국가였던 가야는 낙동강이 주요한 성장 기반이었다. 가야의 여러 나라들은 낙동강이나 그 지류 가까이에서 성장했던 정치집단이었으며, 낙동강을 통하여 서로 교류하며 발전해 왔다. 그리고 낙동강은 가야와 신라의 국경으로서의 역할도 했다. 신라는 낙동강을 건너 가야로 진출하려 했고, 가야는 낙동강을 방패로 삼아 신라의 침략을 저지했다. 통일신라시대 이후에는 낙동강이 조운로로 활용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조운로뿐만 아니라, 왜구의 내륙침입로, 일본의 사신왕래길, 혹은 무역로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전쟁시기에는 피비린내 나는 격전지가 되기도 했다.
낙동강은 경남지역 사람들의 삶의 경험이 켜켜이 쌓여있는 역사의 현장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낙동강 주변에는 당시 사람들의 흔적이 문화유산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낙동강의 역사, 문학, 민속 등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했다. 첫째, 낙동강 하류역의 해수면 변동에 따른 선사문화, 둘째, 선사시대 이후 한국사의 발전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는 낙동강의 역할, 셋째, 전근대와 근대 이후의 낙동강을 표현한 문학의 의미, 넷째, 낙동강변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민속 등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낙동강변의 문화유산에 대해서도 정리해 보았다.(책을 펴내며 中)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