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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시사IN 864호
글쓴이
시사IN 편집국 저
출판사
참언론
출판일
2024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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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정기간행물
〈시사IN〉 864호
선거는 공학이 아닙니다. 그러나 귀납적인 추론에 따라, 정치권에는 선거와 관련된 여러 ‘정설’이 존재했습니다. 그동안 선거 ‘경향성’을 압축한 일종의 법칙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통념들입니다. “여촌야도(與村野都), 시골은 여당(국민의힘계 정당)을 지지하고 도시는 야당(민주당계 정당)을 지지한다.” “젊은 세대일수록 야당 지지 성향이 강하고, 중년에 접어들면서 보수화한다.” “전체 투표율이 높을수록 야당에 유리하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보수정당에 유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소선거구제 지역구 의원 선거에서 이러한 법칙은 잘 작동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지역구 선거에서는 ‘인구’에 기반을 두고 선거구를 획정합니다. ‘정설·법칙·통념’의 근간이 되는 인구라는 조건이 201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뒤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꾸준히 우상향하며 늘던 총인구는 2021년 처음으로 감소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젊은 유권자의 비중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위기’로 압축되는 인구의 사회적 이동도 개별 선거구의 정치적 구도를 뒤흔듭니다.

〈시사IN〉은 도시 데이터 분석가 신수현씨와 함께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인구·자산 데이터를 분석하며 달라진 선거 환경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그 결과 이제까지 정치권에서 믿어온 ‘정설’이 흔들리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2024년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기존 통념을 다시 고민해봐야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제864호에서 김동인 기자가 데이터 심층 취재로 다른 시각의 총선 관전 포인트를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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