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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꿈속에서 우는 사람
글쓴이
장석주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4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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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석주

공식 계정사락
날마다 읽고 쓰는 사람. 시인, 에세이스트, 인문학 저술가. 그밖에 출판 편집자, 대학 강사, 방송 진행자, 강연 활동으로 밥벌이를 했다. 현재 아내와 반려묘 두 마리와 함께 파주에서 살고 있다. 1955년 1월 8일(음력), 충남 논산에서 출생하였다. 나이 스무 살이던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시가 당선하고, 스물 넷이 되던 1979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시와 문학평론이 입상하면서 등단 절차를 마친다. ‘고려원’ 편집장을 거쳐 ‘청하’출판사를 직접 경영하는 동안 15년간을 출판 편집발행인으로 일한다.

동덕여대, 경희사이버대학교, 명지전문대에서 강의를 하고, 국악방송에서 3년여 동안 [문화사랑방], [행복한 문학] 등의 진행자로도 활동한다. 2000년 여름에 서른여섯 해 동안의 서울생활을 접고 경기도 안성의 한적한 시골에 집을 짓고 전업작가의 삶을 꾸리고 있다. 한 잡지는 그를 이렇게 소개했다. “소장한 책만 2만 3,000여 권에 달하는 독서광 장석주는 대한민국 독서광들의 우상이다. 하지만 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해서 안으로만 침잠하는 그런 류의 사람은 아니다.

스무 살에 시인으로 등단한 후 15년을 출판기획자로 살았지만 더는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 되자 업을 접고 문학비평가와 북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왔다. 급변하는 세상과 거리를 둠으로써 보다 잘 소통하고 교감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안성에 있는 호숫가 옆 ‘수졸재’에 2만 권의 책을 모셔두고 닷새는 서울에 기거하며 방송 진행과 원고 집필에 몰두하고, 주말이면 안식을 취하는 그는 다양성의 시대에 만개하기 시작한 ‘마이너리티’들의 롤모델이다.”

저서로는 『몽해항로』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고 울었다』 『일요일과 나쁜 날씨』, 『행복은 누추하고 불행은 찬란하다』, 『불면의 등불이 너를 인도한다』, 『이상과 모던뽀이들』, 『가만히 혼자 웃고 싶은 오후』, 『일요일의 인문학』,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고독의 권유』, 『철학자의 사물들』, 『글쓰기는 스타일이다』,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시간의 호젓한 만에서』, 『우리는 서로 조심하라고 말하며 걸었다』(공저) 등이 있다. 애지문학상, 질마재문학상, 영랑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시
<b>“걷고 달리다가 마지막엔 발뒤꿈치에 날개가 돋아 공중으로 도약하는 우리!”</br></br>인간을 사로잡는 권태와 우울의 끝에서</br>사랑과 자유로의 도약을 감행하는 발돋움</br></b></br>문학동네시인선 208번으로 장석주 시집 『꿈속에서 우는 사람』을 펴낸다. 시와 철학을 양손에 쥐고 수십 년간 인간을 탐색해온 시인이 5년 만에 펴내는 신작 시집이다. 인간 정신 활동의 극지까지 다다라본 시인은 현대인의 내면에 뿌리박힌 권태와 우울을 들여다본다. 그 스스로가 이미 권태와 우울의 “희생자이자 수혜자”(류신, 해설에서)일 만큼, 깊이 가라앉아본 이만이 누릴 수 있는 미美와 고요가 독자의 공감대를 건드린다. 삶이 지루하다 여기는 이는 자신의 눈을 끌어당길 무언가를 기다리는 사람이기도 하다. 시인은 현대인이 ‘회의주의자’가 아니라 삶의 기쁨을 순정히 찬미할 줄 아는 ‘낭만주의자’라는 사실을 꿰뚫어본다. 그리고 그 기쁨은 멀리 있지 않다는 진리도. 무채색의 풍경을 관조하던 화자들의 눈에 점차 “날쌤으로 경쾌함을 짓는”(「삼나무」) 고양이와, 사랑하는 이가 “중력의 그물을 찢고 공중에서 새의 자세로 날아오르는”(「발레 1」) 몸짓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인간 본래의 권태와 우울이 장석주를 거쳐 사랑과 자유로의 발돋움으로 치환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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