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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
글쓴이
김영진 저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4년 3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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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영진

1970년 경남 삼천포 출생.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동 대학원에서 중국 위진(魏晉) 시대 불교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5년 『제물론석』 저자 장타이옌[章太炎]의 불교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철학과 박사후과정, 동국대 BK21연구단 박사후연구원,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HK연구교수, 캐나다 UBC 아시아학과 방문학자를 거쳤고 현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불교학부 교수이다.

그간 『중국 근대사상과 불교』, 『공(空)이란 무엇인가』, 『근대중국의 고승』, 『불교와 무(無)의 근대』,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을 썼고, 이들 5권의 저서가 문광부와 학술원 추천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이외 『대당내전록(大唐內典錄)』(공역), 『근대중국사상사약론(近代中國思想史略論)』 등을 번역했다. 제3회 대원학술상(저서부문)과 제29회 불이상(학술부문)을 받았다.

박사학위 취득 이후 주로 사상사와 학술사 맥락에서 중국 근대불교를 연구했다. 상기 소개한 책은 그 과정의 성과다. 십여 년 전부터 한국 근대불교학의 성립과 불교 철학의 시도라는 주제로 연구를 확장했다. 최남선, 김법린, 백성욱 등 몇몇 불교계 혹은 불교 관련 인물의 사상과 학술을 분석했고, 식민지 시기 불교계의 서양 철학 및 서양 사조 수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근대 간행 불교 잡지를 천천히 읽고 있다. 향후 수년간 이 분야에 집중할 요량이다.

책 소개

분야세계의종교
격동과 혼란의 시기에 피어난 중국의 근대불교학
문헌학, 역사학, 철학으로 그 거대한 흐름을 들여다보다!

산지니 아시아총서 스물다섯 번째 작품 『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이 출간됐다. 이 책은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학부에 재직 중인 저자 김영진 교수가 십 수 년 간 학술사와 사상사 맥락에서 중국 근대불교학의 형성을 추적한 결과물이다.

중국 근대 시기, 서양의 학문 방법론이 유입되면서 중국의 많은 불교학자들은 부조화를 경험했다. 그들은 처음 접한 서양의 불교 연구법을 사용하여 전통의 일부였던 불교를 연구하고 설명해야 했다. 이 때문에 방법론상에서 어색했을 뿐만 아니라 불교에 대한 시선 자체가 혼란스러웠다.『중국 근대불교학의 탄생』은 이러한 혼란 속에서 중국 근대불교학이 어떻게 발생하고 성장하는지 추적한다. 저자 김영진은 문헌학, 역사학, 철학이라는 세 갈래 길을 따라 근대불교학의 잉태와 탄생을 드러낸다.

본서에는 불교를 혁명 종교로 각색한 장타이옌(章太炎), 불교에 계몽의 옷을 입힌 량치차오(梁啓超), 백화문 연구에서 선종 연구에 도달한 후스(胡適) 등 중국의 여러 사상가와 학자들이 등장한다. 저자는 이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중국의 근대불교학에서 동아시아 전통 종교와 학술이 ‘근대’라는 시공을 맞아 기꺼이 감내한 자기 변혁과 동서(東西) 학술의 교차가 빚은 창조성을 확인하고자 했다. 본서는 이 분야를 다룬 국내 최초의 학술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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