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내전, 분쟁, 기아, 난민, 쿠데타 등은 제3세계 국가들에 늘 붙어 다니는 용어다. 그리고 미국, 프랑스, 중국 등 강대국의 개입과 관여로 제3세계 국가들은 국가안보와 사회안정에도 위협을 받고 있다. 제3세계 국가 중에는 경제발전을 통해 이미 선진국 대열에 들어간 국가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국가들은 여전히 정치적, 경제적 불안 및 사회적 불안에 놓여있다. 또한, 2020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였을 때, 일부 부유한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의 백신 구입은 두드러지게 비교되었다. 특히 제3세계의 많은 저개발 국가들이 백신 부족으로 인해 이 질병으로부터 심각한 위협을 받았다.
일부 국가에서는 여전히 여성 인권 문제와 아동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종교와 관습으로 인해 여성과 아동이 사회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매우 많다. 국가 간 갈등으로 국가 간 전쟁이 일어나기도 하고, 종교와 인종 갈등 때문에 한 국가 내에서 학살이 발생하기도 한다. 본 도서는 제3세계라는 용어로 상징되는 저개발 국가들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의 특징과 주요 사건들을 몇 개 국가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그리고 각 지역이 경험하였거나 처한 역사와 문화, 정치 구조, 원주민 구조,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해 알고 있으면, 제3세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이에 대해서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