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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중국사상의 흥기 1
글쓴이
왕후이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24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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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왕후이

1959년 장쑤성 양저우 출생. 칭화대학 중문학과 교수.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루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뉴욕대학을 비롯한 미국의 다른 대학들의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1989년 천안문항쟁에 참여한 전력으로 강제이주 처벌을 받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 『단기 20세기』, 『탈정치 시대의 정치』, 『죽은 불 다시 살아나』, 『새로운 아시아를 상상한다』 등.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왕후이는 이 저작을 통해 21세기 중국이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해
가장 명쾌한 중국식의 해명을 내놓았다!


이 책이 출판된 이후 중국 학계에서는 제국·조공 체계·천하·문명국가·대일통 등과 관련된 토론이 다시 활발해졌고, 또한 유럽·미국·일본·한국에서도 관련된 논의들이 서로 반향을 일으키며 논쟁을 일으켰다. 이러한 개념이나 범주의 재등장은 민족국가 패러다임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상황 속에서, 또한 민족국가라는 프리즘을 통해 중국과 그 역사 변화를 관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19세기 이후 제국, 문명 등의 범주는 민족국가 및 민족주의 사상과 얽히면서 종족화되고 단편화되는 과정을 거쳤다. 예를 들어 근대 일본이 제시한 동양 개념 및 그 유교 문명권은 국가를 초월한 문명의 범주이지만, 이 범주는 중국의 광활한 서역, 북방 및 그 문명의 다양성을 개괄해 내기 어렵다. 따라서 이 책은 제국 또는 문명국가 개념으로 민족국가 개념을 대체할 것을 건의한 것이 아니라, 제국-국가 이원론을 비판하고 유학을 중심으로 한 정치 문화가 어떻게 트랜스 시스템 사회(trans-systemic society)에서 작동하고 시대적 조건에 적응하고 변화하는지를 탐색한다.
_ 왕후이, 「한국어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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