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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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듣기, 대화법이란 단어만 보면 눈이 동그래진다. 대화를 즐겨하기 때문이다. 말하기는 내가 얻은 지혜를 공유하고 싶어서이고 듣기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발동이다. 요즘은 주로 경청을 한다. 경청을 통해 얻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은 최근에 하게 되었다. 전에는 어느 타이밍에 나의 주장을 말할까가 포인트였는데 말이다. 이 책은 머릿말에 나와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가 가진 사회 정체성에 관한 대화를 더 잘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이"이며", "정체성 대화는 어렵다" 가 포인트이다.
저자는 정체성 대화의 7가지 실전 규칙을 준다.
1. 불편하다면 4가지 함정에 주의하라.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발언을 계속 마주. 불편함 때문에 빠지게 되는 4가지 함정은 화제를 바꾸는 '회피'/ 말투를 꼬투리 잡는 '굴절'- “왜 그렇게 공격적이야?”라며 상대의 입을 틀어막기. /유난스럽다며 묵살하는 ‘부인’이다. /거세게 반발하는 ‘공격’이다.
2.평가를 받는다면 탄력성을 키워라-탄력성이란 곧 변화이다. 자신이 성장할 수 있다고 믿고 상대방의 평가에 갇히지않으며 필요하다면 편안하게 도움 요청을 할 수도 있다
3. 세대차를 느낀다면 호기심을 키워라
친구에게 "너는 금수저라 좋겠다"라는 푸념을 듣는다면 호기심을 키워라
4. 생각이 달라도 존중하는 태도로 부동의하라
누군가가 정반대의 정치적 신념을 주장한다면 존중하는 태도로 부동의하라. 당신의 신념에 반하면서까지 동의 할 필요는 없다. 반대하되 예의를 갖춰라. 무엇보다 상대의 입을 막지마라.
5.나락 갈까봐 무섭다면 진심으로 사과해라
6.선의를 오해받았다면 백금률을 실천하라
7.상처준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어라
친척어른이 "결혼은 안하니? 아이는?"이라고 묻는다면 관용을 베풀어라. 본의 아니게 상처주는 사람은 늘 존재한다. 본의를 올바로 표현할 방법을 알려줘라 그러기 어렵다면 자리를 피하라.
이책을 통해 내가 꼭 실천하고 싶은 한가지를 꼽는다면 '질문해도 괜찮은지 양해 구하기'이다. 평소 사람 좋아하고 호기심천국인지라 늘 질문이 생기는데 질문의 요령을 제대로 배웠다.
대화가 싸움이 되지않게, 배려가 실수가 되지않게, 상대가 원하는 대로 도움주기 위해서는 공부해야한다. 우리 모두가 이 책을 통해 대화법을 공부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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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메모~ 인용부호 출처 생략

침묵은 책임방기
자신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만 집중하는 반사적 반응을 반추적 반응으로 바꾸려고 노력
판단을 보류한 채 질문
-사생활을 침해하지않는 질문을 해야 좋은 답변을 구할 수 있다
말실수 할까봐 입닫은 안물안궁
- 내 생각과 다르더라도 회피하거나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아요. 정중하게 말과 생각의 근거를 묻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강렬한 불편함 -갓길로 빠지기
특권은 순풍
편견은 누구에게나 있다
분노를 뒤집어보면 그 이면에는 죄책감이 있다
실수를 자신의 품성에 대한 판결문이 아닌 배움의 기회로
감정(공포, 분노, 죄책감, 좌절감)의 포로가 되지않게 이름을 붙이고 변환하기
때로는 상대방에게 조언을 구하고 말하기보다는 듣는 것이 정체성 대화의 질을 높인다
정체성 대화에서는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모든 대화가 완벽한 합의가 필요한건 아니다
차이점 대신 공통점에 주목하라-상대방이 대화에 크게 기여하면 감사를 표해라
사과를 표현해야 할 말 찾기-책임을 오롯이 인정하는 것이 진정한 사과
참회에 대한 진정한 말은 없다.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만약에 사과 하지않기
피영향자가 도움을 원하는지 확인하라
편견에 맞설때는 자연스럼 표현 한두가지 골라두기
연습, 연습, 또 연습
활동을 그만두고 싶을때는 그 일의 중요성 각인
소그룹 토론 주제 예시-중국 바이러스, 책을 다 읽고 난다음 다양성 정의에 관해 대화 할 때 다르게 할 수 있는 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