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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글쓴이
박시백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4년 4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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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시백

시사만화가. 1964년 제주도박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해 학생운동을 하면서 총학생회 신문에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1996년 한겨레신문의 시사만화가로 데뷔했으며, 만평 〈한겨레 그림판〉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사 풍자를 보여줬다. 이듬해부터 연재한 〈박시백의 그림 세상〉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려내 많은 독자의 공감과 지지를 얻었다. 그 외에도 〈말〉, 〈출판저널〉, 〈뉴스피플〉 등의 매체에 만평을 연재한 바 있다.

박시백의 연재만화는 네컷 만화나 한컷짜리 만평이 아닌, 시사 만화로서는 지면이 넓은 편인 페이지 만화이다. 한 이슈에 대한 이해를 전제로 희화화하거나 패러디를 하는 보통의 다른 만평들과 달리, 그의 만화는 사건의 전후관계 및 배경과 진행, 그리고 작가의 논평 등의 과정을 통해 독자들의 공감을 얻어내는 줄거리 시사만화이기 때문이다. 그의 만화는 부드럽고 유연한 제시방식과 긴 호흡을 가진 '수필만화'의 특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시사만화로서의 본질적 임무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 그가 〈한겨레신문〉, 〈출판저널〉, 〈말〉, 〈뉴스피플〉 등에 연재했던 시사만화들은 『박시백의 그림 세상 - 우리 시대의 자화상』이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의 매력에 빠져들면서 이를 만화로 만드는 구상을 하고, 2001년에 그 구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신문사를 그만두었다. 2003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첫 권이 출간되었고, 그해 대한민국 만화대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후 10년간 조선시대 사관의 심정으로 500년 역사를 20권의 책에 담아내 2013년 완간했다. 13년간의 대장정을 마친 그해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일제강점사를 다룬 《35년》(전 7권)을 내놓았다. 2022년 《박시백의 고려사》 첫 권을 출간하며 한반도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나라 고려의 500년 역사를 탁월한 서사와 독보적인 작화로 생동감 있게 되살려내는 데 전념했고, 2024년 전 5권으로 완간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시사만화가 박시백이 그린 대한민국 세상 만평집
서민들의 목소리로 세상 사는 이야기를 말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작가 박시백의 만평집 두 권이 휴머니스트에서 출간되었다. 《박시백이 그리는 삶과 세상》은 1998년부터 2003년 사이 한겨레신문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만평들로 구성되어 지금은 기억에서 아련해진 십수 년 전 우리의 자화상을 마주할 수 있는 만평집이다. 1권 《사노라면_그 시절, IMF의 추억》은 외환위기 시절 다수의 국민이 어려운 살림살이였지만 서로에 대해 따스한 시선을 가졌던 기억들을 담고 있고, 2권 《둥지 안의 작은 행복-삶을 이끄는 누군가 있다는 것》은 두 가족을 중심으로 학교 이야기, 10대들의 이야기 등 우리네 살던 모습을 담았다. 1권은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바깥일들을 2권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살림에 관한 이야기인 셈이다. 두 권을 함께 읽는다면 지난 우리 시대, 집 안팎의 사연들을 새롭게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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