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11 eleven 일레븐
글쓴이
쓰하라 야스미 저
출판사
엘릭시르
출판일
2014년 4월 1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쓰하라 야스미

미스터리와 환상소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작가 쓰하라 야스미는 1964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나 아오야마 대학 국제정치경제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에는 추리소설 연구 동아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졸업 후 작가로 데뷔, 30여 편의 주니어소설을 비롯해 호러소설, 미스터리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경력을 쌓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데뷔 초기, 섬세하고 감각적인 주니어소설을 주로 발표한 탓에 여성 작가로 오인받기도 한 쓰하라 야스미는 1996년, 돌연 작풍을 바꾸어 호러소설 『요도妖都』를 발표한다. 『요도』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호러소설’이라는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내며 일약 일본 호러소설계의 신성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그는 탐미주의적인 호러소설로 독자들을 매혹시킨 후, 본격 미스터리소설과 청춘소설에도 도전해서 자신의 또 다른 재능을 선보였다.

쓰하라 야스미는 추리소설의 창시자이자, 환상소설의 대가인 에드거 앨런 포에 종종 비견되곤 한다. 『아시야가의 전설』에 수록되어 있는 〈아시야 가의 전설〉과 〈송장벌레〉는 〈어셔 가의 몰락〉과 〈황금벌레〉의 오마주이자, 포를 향한 작가의 경외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 쓰하라 야스미는 ‘뉴트리아스’라는 이름의 밴드에서 작사와 작곡 및 기타리스트로 활동할 정도로 뛰어난 음악적 감성을 갖고 있으며, 한국 문화에도 관심이 많아 김기덕 감독의 문제작, 〈나쁜 남자〉의 노벨라이즈 작업을 맡기도 했다. 주요 소설로는 『아시야 가의 전설』, 『루피너스 탐정단의 당혹』, 『루피너스 탐정단의 우수』, 『요도』, 『소년 트레치아』, 『브라스밴드』 『11 eleven 일레븐』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기리노 나쓰오의 칠흑 같은 어둠, 교고쿠 나쓰히코의 뒤틀린 기괴함, 에도가와 란포의 탐미주의를 더한 가장 독창적인 기담집

쓰하라 야스미는 그동안 환상 소설과 호러, SF, 미스터리, 기담 등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하며 독자에게 그만의 독창적인 색깔을 선사했다. 이번에 나온 신작 『11eleven(일레븐)』은 이제까지 보여 주었던 그러한 그의 작가주의적인 모습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낸 단편집이라 할 수 있다. 비틀린 시간의 축과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은 작품들을 한 편 한 편 읽다 보면 어느새 그의 세계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만다. 어두운 빛과 눈부신 암흑 속에서 온몸을 뒤흔드는 폭력적인 감동은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이 세계의 파멸을 피해 저 세계로 달아난 이들의 향수를 다룬 「오색 배」, 코드를 아무리 이어도 닿을 수 없는 세계로 가 버린 딸의 흔적을 찾는 아버지의 모습의 그린 「연장 코드」, 《소설 신초》의 기리노 나쓰오 특집에 실린 엽편 소설 「기리노」를 포함한 11편의 강렬한 단편들이 실려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