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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이성비판
글쓴이
랄프 루드비히
출판사
이학사
출판일
1999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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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이학사의 '쉽게읽는 철학' 시리즈는 근대 독일 철학자들의 저서를 한 권씩 골라 소개한다. 한 철학자의 저서 한 권이나 사상에 대한 해제를 단 포켓북은 독일의 출판사면 안 내는 곳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현재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죽어 있는 것은 전통이 아니므로, 점점 박제되어 가는 유물을 부단히 끌어내 현실의 연구에 적용해보는 시도인 것이다.

이 책은 칸트를 읽으려는 어려운 일을 감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안서이다. 이책은 처음으로 칸트를 읽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지만,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미 칸트를 한번 읽으려고 시도했다가 자포자기했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졌다.

먼저 이 책은 7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인 『순수이성비판』 의 핵심 내용을 다루기 전에, 칸트가 마주쳤던 사상적 전제들(경험론, 합리론)과 그의 간략한 생애를 다룬다. 그리고 1부에서는 인식의 한계와 가능 근거를 다룬 『순수이성비판』 의 전체적인 계획과 핵심 개념인 '감성'과 '오성'을, 2부에서른 물자체의 세계인 '이성'을 설명하고,3부에서는 전체를 다시 한번 요약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에 나온 칸트 입문서나 안내서와는 달리, 칸트의 대표작인 『순수이성비판』 을 텍스트로 하여, 원전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인용하면서도 다양하고 재미 있는 사례를 사용하여 초보자가 알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다는 데 있다. 따라서 우리가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칸트 철학의 핵심 개념과 전체 체계가 우리 눈앞에 떠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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