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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혼종의 나라
글쓴이
문소영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24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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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문소영

미술부터 영화까지 시각문화에서 아름다움 못지않게 인간과 사회의 명암을 읽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기발하고 황당한 콘텐츠를 특히 좋아하지만, 거기에서도 정치·경제·사회 코드를 종종 발견하곤 한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석사, 홍익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문화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홍익대학교 예술학과에서 박사 과정 중이다. 현재 〈중앙일보S〉 선데이국 문화전문기자이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이사로도 일하고 있다. 그 전에는 〈중앙일보〉의 영어신문 〈코리아중앙데일리〉에서 오래 일했고 문화부장을 거쳤다.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도 출강했다. 〈중앙일보〉에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중앙선데이〉에 ‘영감의 원천’ 등 칼럼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 글을 써왔고, 종종 강연을 나간다. 지은 책으로 《광대하고 게으르게》(2019), 《명화독서》(2018), 《그림 속 경제학》(2014)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사회
“혼종은 혁신적 탄생의 원천이다!”

돈, 손절과 리셋, 반지성주의, 하이브리드 한류, 신개념 전통,
일상의 마이크로 정치, 포스트 코로나와 인공지능
7개의 키워드로 바라본 이상하고 아름다운 한국 문화

“정상과 규범, 욕망과 금기의 영역이 사라진 그곳에서
혼종성이 쏟아낸 ‘체제의 토사물’을 찬찬히 응시하라!”
_송호근 사회학자, 한림대학교 석좌교수 추천

왜 요즘 이런 게 좋아 보일까?
나도 미처 몰랐던 ‘취향의 이유’, 바로 이 책에 답이 있다!

*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재벌집 막내아들〉 같은 회귀·빙의·환생물이 인기인 이유는?
*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은 정말 ‘한국적’이어서 세계인들을 사로잡았나?
* 왜 요즘 사람들은 ‘의절’ 대신 ‘손절’을 할까?
* 미술관은 어떻게 영화관을 누르고 데이트 ‘핫플’에 등극했을까?
* 전통 창살무늬에 샹들리에… 청와대 인테리어에서 드러나는 특성은 무엇일까?

《명화독서》, 《그림 속 경제학》 등 예술이 우리의 일상과 교차하는 지점을 읽어내온 문화 전문 저널리스트 문소영이 한국 문화를 ‘혼종’이라는 콘셉트 아래 7개의 키워드로 구분해 바라본 책이다. 영화, 드라마, 예능, 미술 등 다양한 시각문화와 사회적 이슈 등 일상의 이면에 질문을 던지고 그것들에 숨겨진 오늘의 한국 사회와 한국인의 특징들을 포착하는 이 책은 〈중앙일보〉 칼럼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에 인기리에 연재해온 내용을 묶어 보완한 것이다. 저자는 개인과 세대, 나아가 우리 사회와 전 세계가 열광하는 한국의 문화의 트렌드를 꿰뚫는 하나의 단어로 ‘혼종hybrid’을 꼽는다. 탈식민주의 학자 호미 바바는 제국의 영향을 받은 식민지 문화가 다양성과 잠재력을 키워 결국 문화권력을 전복할 수 있음을 설명하는 데 이 개념을 사용했는데, 저자는 이를 한국 문화를 관통하는 핵심으로 소환해 우리를 둘러싼 사회 곳곳의 문화적 현상을 명쾌하게 분석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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