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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름 없는 여자들의 궁궐 기담
글쓴이
현찬양 저
출판사
엘릭시르
출판일
2024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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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현찬양

2013년 〈401호 윤정이네〉로 부산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당선되었고, 2021년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21년 〈식탐정 허균〉으로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 당선된 이후 허균과 재영, 작은년의 모험에서 아직 빠져나오지 못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소설집으로 《잠 못 드는 밤의 궁궐 기담》, 《이름 없는 여자들의 궁궐 기담》, 《인현왕후의 회빙환을 위하여》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
<b>“여름이 되니 고양이매가 울기 시작하는구나.”</br></b></br>‘강철이란 놈은 본래 용이었으나 아무도 용이라 불러주지 않아 땅에 떨어졌다.’ 이 말은 현재 사람들이 강철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은 본디 용이라는 뜻입니다. 용이 되지 못해 강철이 된 것이 아니라 본래 용이었으나 사람들이 강철이라 불러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 차이를 모르시겠습니까?</br></br>『이름 없는 여자들의 궁궐 기담』은 제4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자 현찬양 작가의 ‘궁궐 기담’ 시리즈의 두 번째 단행본으로, 「행운의 서신」을 비롯하여 총 일곱 편의 작품이 실린 연작 단편집이다. 수상쩍은 궁녀 규칙 조례가 궁녀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갖가지 괴력난신이 즐비한 조선 초 태종 대의 경복궁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br></br>오랜 가뭄과 더불어 궁 안팎으로 흉흉한 소식은 그칠 줄을 모르고, ‘행운의 서신’이 돌아다니면서 민심마저 최악으로 치닫는다. 궁녀들은 매일 밤 모여 괴기담을 나누고, 불길하고 기이한 이야기들은 궁궐의 이면에서 점점 현실감을 띄어간다. 임금이 갖가지 기우제를 치르며 비를 빌고, 임금의 명을 받은 이들은 서신의 기원과 진실을 알아내려 뛰어다니는 사이에도 기이한 사건은 계속 발생한다. ‘규칙’과 ‘금기’를 넘나들며 발생하는 사건들의 진상은 무엇일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속 수수께끼는 해석하려하면 할수록 생각지도 못한 일면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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