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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등암 배상룡 종가
글쓴이
황동권 저
출판사
경북대학교출판부
출판일
2024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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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동권

계명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한문학 전공)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서로 『국역 경설유편』(2017, 한국국학진흥원, 공역), 논문으로 「자희옹(自喜翁) 최치덕(崔致德)의 『역대사기(歷代史記)』 연구」(2018)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등암藤庵 배상룡裵尙龍(1574-1655)은 생삼사일生三事一의 삶을 실천한 학자로, 학문과 덕행이 뛰어나 영남 사림의 신망信望이 두터웠다. ‘생삼사일’이란 낳아준 세 사람, 즉 아버지와 스승과 임금을 똑같이 섬겨야 한다는 뜻이다. 배상룡은 관직에 나간 적이 없는 포의布衣의 선비로 국가가 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의병을 일으키거나 종군從軍하여 적들과 싸움으로써 백성의 의무를 다하였다. 배상룡은 평생 두 분의 스승을 섬겼는데, 바로 한강寒岡 정구鄭逑와 여헌旅軒 장현광張顯光이다. 30년 동안 한결같이 한강 선생을 스승으로 받들었고, 한강 선생이 세상을 떠난 뒤에는 10여 년 이상 여헌 선생을 스승으로 섬겼다. 배상룡은 아버지가 비명에 가신 뒤로부터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일을 짊어지고 가족의 슬픔을 위로하며 그들의 깊은 상처를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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