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은 소설에서 잘 등장하지 않는 핵폐기물 영구저장과 같은 미래의 문제를 독창적으로 다루었다.” _율리안 쉬트(스위스 라디오 텔레비전 SRF 문학비평가)
“훅은 스위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작가 중 한 명이다.
대담하면서도 우울한 이번 소설에서 작가는 핵폐기물을 처리하는 수도원을 발명한다.” _〈아르가우어 신문〉
“『심지층 저장소』는 다양한 문학적 비전이 번뜩이는 작품이다.” _〈베오체트 주간신문〉
인류를 위협하는 핵폐기물과 방사능
그에 대한 아네테 훅의 문학적 상상력과 대답
장편소설 『빌헬름 텔 인 마닐라』로 스위스 연방문화부가 수여하는 스위스 문학상을 수상한 독일어권 문학의 떠오르는 소설가 아네테 훅이 핵폐기물 문제를 다룬 소설 『심지층 저장소』로 다시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전까지 필리핀, 상하이, 한국 등의 해외 체류, 대학 강사, 노조 간사, 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은 그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주제를 형성하였다. 『심지층 저장소』는 전 세계가 직면한 핵폐기물 문제를 다룬 소설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저자의 문학적 고민의 결과물이다. 도무지 해결할 길이 없어 보이는 기후위기와 핵발전소. 그 가운데 저자는 많은 사람이 외면하고 싶어 하는 핵폐기물 문제를 파고들어 소설을 써 내려갔다. 이 작품으로 아네테 훅은 “사회문제를 판타지와 함께 책임감 있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2022년 스위스 쉴러 재단이 수여하는 쉴러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