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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3
글쓴이
강준만 저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출판일
2024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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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영어 단어를 익히며 지식과 교양을 쌓는다
“민주주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미국 정치학자 E. E. 샤츠슈나이더는 “인민을 위해 민주주의가 만들어졌지, 민주주의를 위해 인민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민주주의는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학자연하는 이들이 인민의 자격을 인정하든 말든 상관없이, 그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고안된 정치체제다”고 말했다. 또 일본계 미국 지식인 프랜시스 후쿠야마는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은 역사의 종말이다. 다시 말해서 인류의 이념적 진화가 종착점에 이르렀고 인간이 만든 정체 체제의 최종 형태로서 서구의 자유민주주의가 보편화되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1831년 5월부터 9개월에 걸쳐 미국식 민주주의를 연구하기 위해 미국 전역을 돌며 관찰한 프랑스의 젊은 귀족 알렉시 드 토크빌은 미국의 민주정치 사회와 프랑스의 귀족정치 사회를 비교하면서 “민주적인 국가는 삶을 아름답게 하는 것보다 삶을 쉽게 하는 기술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미국 사회심리학자 스탠리 밀그램은 나치 치하의 독일인들이 어떻게 수백 만 명의 유대인을 학살할 수 있었는지 알고 싶어서 1961~1962년 ‘권위에 대한 복종’ 실험을 했다. 그가 하버드대학 교수 시절이던 1963년에 발표한 실험 결과는 엄청난 충격과 더불어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밀그램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아무리 정의로운 시민들이 만들어졌다 해도 만일 옳지 않은 권위의 지배를 받게 된다면 그들 또한 인간의 야만성과 비인간적 태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밀그램의 실험은 어떤 것이었는가?

선생님 역할을 맡은 참여자들은 학생이 문제를 틀릴 때마다 전기 충격의 강도를 높이라는 지시를 받는다. 학생 역할의 협조자들은 전기 충격이 가해질 때마다 고통스러운 연기를 했으며, 이 소리는 참여자들이 모두 들을 수 있었다. 참여자 대부분은 학생의 괴로운 목소리를 듣고 몇 번 전기 충격을 주고 더는 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현했으나, 실험자가 “그 정도의 전기로는 사람이 죽지 않습니다. 결과에 대해서는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습니다”고 하자 놀랍게도 참가자 40명 중 26명이 “제발 그만!”이라는 비명이 터져 나오는데도 450볼트에 해당하는 전기 충격에 도달할 때까지 버튼을 계속 눌렀다. 상식적으로 450볼트의 전기라면 거의 모든 사람이 죽을 수밖에 없는데도 책임을 지겠다는 실험자의 권위에 쉽게 굴복한 것이다.

강준만의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시리즈는 영어 단어를 통해 정치?사회?문화?역사?상식을 배우면서 수많은 사람이 역사 속에서 말한 아포리즘을 소개한다. 또한 영어 단어와 관련된 어원, 역사적 배경, 인문학적 지식, 현대적 사용법 등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한다. 세 번째 책인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 3』은 ‘지지’에서 ‘정체성’까지 35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1장은 지지·눈·가슴·이별·사랑, 제2장은 유머·우울증·낙관주의·교육·어린이, 제3장은 진실·시간·인생·상실·신뢰, 제4장은 무지·신용·자신감·선택·변화, 제5장은 미국·영어·노예·실리콘밸리·자동차, 제6장은 정보·신문·TV·광고·혁신, 제7장은 리더십·권위·민주주의·정부·정체성 등 영어 단어들을 통해 수많은 명언을 읽고 지식과 교양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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