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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콜럼버스의 교환
글쓴이
황상익 저
출판사
을유문화사
출판일
2014년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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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황상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의학과 의술의 발전 과정, 질병의 변천과 그에 대한 대응, 북한의 보건의료, 환자·의사 관계, 문명 간의 교섭이 주된 관심 분야이다. 대한의사학회, 한국과학사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 회장과 제1대 전국교수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냈고 지금은 국제고려학회 부회장 겸 서울지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저서는 『첨단의학시대에는 역사시계가 멈추는가』, 『인물로 보는 의학의 역사』, 『의대담』, 『근대 의료의 풍경』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문명과 질병』, 『콜레라는 어떻게 문명을 구했나』, 『역사 속의 보건의료』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세계사
의학, 문명, 역사라는 코드로 20여 권의 책을 낸,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황상익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의 질병과 문명 이야기!

인류 탄생부터 오늘날까지의 질병과 의학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나왔다. 인류의 시작부터 인간과 함께해 온 질병의 역사는 곧 인간의 역사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세계대전보다 더 큰 사상자를 내곤 했던 질병과의 일방적인 전쟁에서 반전을 일으키고, 이제는 팽팽히 맞서고 있는 흥미진진한 의사(醫史)서이다.

* 콜럼버스의 교환이란?
신대륙과 구대륙 사이에 일어난 질병의 교환을 뜻한다. 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넘어온 것은 기껏해야 매독 정도였지만, 구대륙에서는 두창, 인플루엔자, 홍역, 장티푸스, 말라리아, 디프테리아, 백일해와 같은 여러 가지 병이 넘어갔다. 두창, 인플루엔자, 홍역 등은 가축 또는 야생동물로부터 시작해 인간으로 넘어온 병들인데, 그런 동물들이 아메리카 대륙에는 없었고 따라서 신대륙은 그런 병들이 없는 처녀지였다. 아메리카 원주 문명은 수준 높은 문명이었고 군사력도 크게 뒤지지 않았는데도 쉽게 멸망한 이유가 이것이다. 처음 접하는 질병에 노출된 원주민들로서는 손쓸 수도 없이 무차별 공격을 받아 말 그대로 괴멸적인 피해를 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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