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비를 피할 곳을 찾는 것처럼, 모두가 자신이 머물 곳을 찾는 이야기.
“저는 사랑이 끝날 날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우연히 비를 피하다 시작된 애절한 사랑.
어느 날 밤, 마이바라 레오는 아파트 앞에 쓰러져 있는 여인, 유즈리하라 사야를 돕는다. 레오에게 돌아갈 곳이 없다고 털어놓는 사야. 그녀는 레오의 집에 얹혀살면서 레오의 마음속에 가득 찬 의심을 차츰차츰 풀어 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레오의 마음이 사야에게 끌리기 시작했을 무렵, 그녀가 숨겨왔던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사야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는 레오. 그러나 그에게도 중대한 비밀이 있었는데…….
교묘하게 짜인 복선이 겹겹이 중첩된 에피소드를 통해 풀려나가는
신감각 청춘군상 스토리.
화조풍월 시리즈 제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