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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과 이토 히로부미
글쓴이
한상일 저
출판사
기파랑
출판일
2024년 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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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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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일

1941년 평양에서 출생. 1965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클레어먼트 대학원(Claremont Graduate School)에서 일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 취득. 국민대학교 정치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같은 대학교의 명예교수. 스탠퍼드(Stanford), 도시샤(同志社), 프린스턴(Princeton) 대학교에서 연구. 1990년부터 1995년까지 <일본평론>을 편집 발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지식인의 오만과 편견-<世界>와 한반도』, 『제국의 시선』, 『이토 히로부미와 대한제국』, 『昭和維新』, 『일본 공부 반세기의 회고』 등이 있고, 역서로는 『서울에 남겨둔 꿈』, 『무지의 만용』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 대화 기록문을 통해 본 고종과 이토의 역할과 정략

1904년 한일의정서 체결에서 1907년 고종 폐위와 순종 즉위로 이어지는 4년은 한국근현대사에서 가장 격렬하게 요동쳤던 시간이었고, 그 중심에 고종과 이토 히로부미가 있었다.

일본에는 일본의 한국 병탄사(倂呑史)를 추적할 수 있는 정부의 공문서, 건의문, 보고서, 일기, 전기, 신문 기사 등 많은 사료와 자료가 풍부하다. 하지만 우리는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대한 사건들이 이어졌음에도 그 결정의 실상을 찾아볼 수 있는 자료가 대단히 한정돼 있다. 한국에서는 ‘아직’ 한 편의 대화록도 찾아볼 수 없다. 두 사람의 담판을 기록한 자료를 통해 어떻게 일본은 한국 병탄 정책을 추진했고, 한국은 망국으로 빠져들었나를 되짚은 책이 나왔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데이터베이스화한 26권의 『주한일본공사관기록』과 10권의 『통감부문서』, 그리고 『일본외교문서』에 수록된 1904~1907년 사이 이토 히로부미의 고종 알현 또는 내알현 기록 등을 바탕으로 격동하는 시대의 한일관계 변화 과정을 추적한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매우 귀중한 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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