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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두 얼굴 (큰글자책)
글쓴이
금준경 외 1명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출판일
2024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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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금준경

기자. 미디어 리터러시, 콘텐츠 혁신이 주요 관심사다. 〈미디어오늘〉 뉴미디어·정책팀 팀장과 경상국립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뉴미디어 시대에 새롭게 나타나는 현상을 살피고 그 의미를 설명하는 글과 미디어 정책 분석에 대한 기사를 주로 쓴다. KBS 라디오 [문화공감], [생방송 정보쇼], TBS 라디오 [아고라]에 출연하여 미디어 현안 이슈를 해설한다.

지은 책으로 『유튜브 쫌 아는 10대』, 『미디어 리터러시 쫌 아는 10대』, 『생각이 크는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가짜 뉴스, 처벌만으로 해결이 될까?』, 『MCN 비즈니스와 콘텐츠 에볼루션』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시민을 위한 팩트체크 안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대한민국 프레임 전쟁』, 『저널리즘의 미래』, 『뉴스가 말하지않는 것들』 등이 있다. 『중학생이 알아야 할 뉴스의 모든 것』에 해설을 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챗GPT는 기사를 쓸 수 있는가?
챗GPT는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가?

챗GPT가 우리에게 던진 질문들
“챗GPT는 무엇을 할 수 있고 할 수 없는가?”


2023년 12월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가 ‘2023 과학계를 만든 인물’(네이처10)에 챗GPT를 선정했다. 『네이처』는 2011년부터 과학계에 큰 성과를 냈던 인물을 ‘네이처10’에 선정해왔는데, 인간이 아닌 챗GPT가 선정된 것은 처음이었다. 챗GPT가 원고를 요약하거나 작성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다듬고, 코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과학 발전과 진보의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었다고 말했다. 이제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챗GPT가 세상에 광범위하게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반면, 챗GPT를 악용하면 과학의 우물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더럽힐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2023년 12월 구글이 거대 언어모델인 제미나이를 발표했다. 제미나이는 이미지를 인식하고 음성으로 말하거나 들을 수 있는 정교한 멀티모달 기능을 갖추어, 기존 멀티모달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오픈AI의 챗GPT4가 86.4퍼센트의 정답률을 보인 반면, 제미나이 울트라 모델은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테스트에서 90퍼센트의 정답률을 보였다는 것이다. 오픈AI가 2022년 11월 챗GPT를 발표한 후 1년 만에 구글이 대항마를 출시한 것인데, 생성형 인공지능 시장에서 두 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인공지능 기술이 등장하고 발전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챗GPT의 등장이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이유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창작 도구이면서 동시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IT 전문가가 아니어도, 값비싼 프로그램을 구매하지 않아도 고난도의 창작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기업 주도의 강력한 마케팅을 하지 않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널리 회자되었다. 사람들이 직접 새로운 인공지능 도구를 써보면서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다는 점도 특징이다.

금준경?박서연의『챗GPT의 두 얼굴』은 챗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현황과 전망, 기대와 우려를 다룬다. 우선, 챗GPT뿐만 아니라 구글의 바드와 네이버의 클로바X 등 경쟁 서비스들의 현황도 함께 다루는 등 다양한 최신 사례까지 담았다. 이들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뉴스, 문예 창작, 포털사이트 서비스, 영상 콘텐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어떠한 변화를 초래하는지 살펴보면서 미래를 전망했다. 동시에 인공지능이 촉발하는 문제와 우려도 조명했다. 허위 정보를 양산해내고, 프라이버시를 위협하고, 교육의 근간을 뒤흔들고, 노동조건을 후퇴시키는 등 인공지능 시대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쟁점들을 다룬다. 그러면서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소개’하는 책이면서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위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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