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사물은 저마다 쓰임이 다르고 아이들은 빛나는 보석으로 쓰일 원석 같은 존재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제 안에 품은 원석을 갈고 닦아 빛나는 보석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과 격려가 필요할 뿐이지요. 그것의 가치를 따지는 것은 세상의 잣대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일을 멈추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스스로 책임지는 삶의 자세가 매순간 필요합니다. 이 책의 주인공 동이는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일종의 성장통을 겪으며 한층 성숙해집니다. 작가는 동이의 아빠와 새엄마가 동이에게 강요하는 성공의 기준이 아이의 자존감(개성)을 무시한 교육방법이라는 것을 할아버지의 가치관을 통해 세상의 부모들에게도 전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