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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주의와 기독교
글쓴이
김진호 저
출판사
홀가분
출판일
2024년 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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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진호

서강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신대 신학대학원에서 민중 신학자 안병무로부터 신학을 배웠다. 한국신학연구소에서 연구원, '당대비평' 편집주간을 거쳐, 안병무 선생이 설립한 '한백교회'의 담임 목사를 지냈다. 현재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이사다. 민중신학자로서 한국 교회와 사회에 대한 신학적, 문화적 비평의 글을 써 왔으며, 인권연대가 수여하는 “올해의 종교인권상”(2011)을 수상했다.

2004년 2월 '당대비평'이 펴내는 단행본 시리즈 '당비생각' 첫번째 권인 『우리 안의 이분법』에 '낯설음에 대한 은폐된 폭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한 바 있으며, 같은 해 9월에는 김선일씨의 죽음을 출발점으로 테러리즘과 평화에 대한 성찰들을 담아낸 '당대비평' 특별호 『아부 그라이브에서 김선일까지』에 '테러리즘, 복수의 정치학, 그리고 거래되는 고통'이라는 글을 기고했다. 저서로는 한국신학연구소에서 발간한 『함께 읽는 구약성서(공저)』와 『함께 읽는 신약성서』, 『실천적 그리스도교를 위하여』, 『예수 르네상스 : 역사의 예수 연구의 새로운 지평』, 『예수 역사학 : 예수로 예수를 넘기 위하여』, 『반신학의 미소』,『리부팅 바울』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문제를 다룬 신학적 논의를 ‘정치신학’이라고 부른다.
아우구스티누스의 ‘두 왕국론’으로부터 나치의 정치신학, 나치청산을 추구하면서 새로운 정치신학을 논점화한 프리드리히 마르크바르트, 위르겐 몰트만 등의 ‘아우슈비츠 이후의 신학’ 등, 정치참여의 다양한 결이 신학화되었다.

한국개신교에서는 이승만, 한경직 등의 기독교국가론이 대표적 정치신학인데, 여기서 핵심은 반공주의에 있다. 특히 이승만의 반공주의 기독교국가론은 극우주의와 링크되어 있다. 최근 한국의 극우파가 맹렬히 소환하고 있는 ‘48년체제’ 담론은 이승만적 기독교국가론과 겹치는 극우주의 국가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이 책은 이런 극우주이적 기독교국가론에 대비되는 민중신학적 정치신학을 이야기하고 있다. 전자의 정치를 안보정치라고 한다면, 민중신학의 정치는 ‘살림정치’이다. 이것은 민중신학자 안병무의 말기 사상을 대표하는 ‘살림’ 개념을 정치신학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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