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으로 맺어진 우정이야말로 진짜 우정!준형이네와 바하네 가족이 만들어 가는웃기지만 따뜻한 우정 이야기똥 한 덩어리로 내 몸을 알 수 있다고?더럽고, 냄새 나고, 누가 들을까 창피한 그 이름…… 똥! 몸속에서 나온 음식물 찌꺼기라고만 생각했는데, 보기보다 대단한 비밀을 품고 있었다나! 사람 똥에 들어 있는 미생물만 100조 마리, 나쁜 미생물도 있지만 좋은 미생물도 가득하다는 사실! 이 미생물로 똥 주인의 건강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유명 인사들은 몸 상태를 알리지 않으려고 전용 화장실을 가지고 다니기도 한단다. 그만큼 똥에는 주인도 알지 못하는 대단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미처 몰랐던 놀라운 사실 하나 더! 건강한 똥은 비싼 값에 팔린다. 100그램에 무려 1,000만 원이나 쳐주기도 한다. ‘아니, 그렇다면 내 똥을 사 가시오’라고 외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건강한 똥의 기준은 무척 까다롭다. 똥에 좋은 균이 담기려면 매일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기호 식품을 줄이고, 운동을 빠짐없이 해야 한다. 건강한 똥은 건강한 주인을 닮는 법이니까. 건강한 똥이 이렇게나 중요한데, 매일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는 준형이 아빠를 보는 가족들의 심정이 오죽할까? 병원에 가도, 약을 먹어도 그때뿐! 준형이 아빠의 배앓이는 언제쯤 나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