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안경』은 문삼석 시인의 등단 60주년을 기념하여 엄선한 자선 동시 60편을 엮은 동시집이다. 이 작품집을 감상하다 보면 할아버지 안경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알록달록 무지개와 같은 세상을 만나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맑고 고운 꿈을 꾸는 마법에 빠지게 되며, 간결한 시 속에 스민 사랑과 상상력을 가슴으로 느끼고, 시를 읽는 기쁨도 맛보게 된다. 또한 쉽고 간결한 언어로 쓰인 동시들을 엄선하여 엮은 책이므로 한글을 처음 공부하기 시작하는 외국인에게도 한글과 우리말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