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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아이아
글쓴이
김인자 저
출판사
달아실
출판일
2024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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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인자

저자 김인자는 아웃사이더였다. 시(詩)를 쓰다가 '여자가 뭘?' 하는 소리에 발끈, '여자는' 왜 안되는데?' 하면서 금 밖으로 나가기 시작했고 20년간 100여 개국을 여행했다. 오지를 좋아해 매번 멀고 험한 여정이었으니 이 모두 사람을 탐험하는 일이어서 결국 저자는 저자 자신을 찾는 모험을 즐겼던 것. 학교나 문단은 자발적 중퇴를 거듭했으나 가족과 친구는 굳건히 지켰다. 길은 시(詩)나 부(富) 명예보다 중요한 것이 많다는 걸 가르쳐주었고, 여자라서 더 잘 할 수 있다는 걸 온몸으로 학습했다. 자유와 사랑도 길 위에서 만끽했다. 작아도 너무 작아 설명 불가한 존재가 나라는 것 역시 길에서 깨달았다. 삶이 본시 유량이니 저자가 좋아하는 세상의 오지 또한 정주하는 곳이 아니라 지나가는 곳이란 걸 잘 아는 저자는 강원도 삼척의 조그만 어촌에서 선주(船主)의 막내딸로 태어났다.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했으며, 현대시학 '시를 찾아서'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겨울 판화』, 『나는 열고 싶다』, 『상어 떼와 놀던 어린 시절』, 『슬픈 농담』, 산문집 『그대, 마르지 않는 사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여행서 『마음의 고향을 찾아가는 여행, 포구』, 『풍경 속을 걷는 즐거움, 명상산책』, 『걸어서 히말라야』, 『아프리카 트럭 여행』, 『남해기행』, 『사색기행』, 『나는 캠퍼밴 타고 뉴질랜드 여행한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람이라는, 삶이라는, 오지 여행을 위한 안내서
― 김인자 시집 『우수아이아』

1989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현대시학』 신인상을 거쳐 문단 활동을 시작한 김인자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우수아이아』(달아실 刊)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78번으로 나왔다.

“내가 쓰는 모든 글은 시詩로 출발하지만 시에 이르지 못한 것은 산문이 되고 산문이 되지 못한 문장들은 텃밭에 거름으로 보탰으니 숱한 밤을 지새운 시간들이야 억울할 것이 없다. 모처럼 사진 없는 여행 산문을 선보인다. 비로소 ‘보는 여행’에서 ‘생각하는 여행’으로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김인자 산문집, 『그린 노마드』 중에서)

현재 강원도 대관령에서 반 자연인으로 살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인자 시인은 1990년대부터 아프리카, 티베트, 히말라야 등 전 세계를 여행하며 온몸으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시와 산문 그리고 사진으로 독자들에게 조곤조곤 들려주는 사람이다. 그리고 이번에 ‘사람이라는, 삶이라는, 오지 여행을 위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는 여섯 번째 시집 『우수아이아』를 세상에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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