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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밤 까주는 사람
글쓴이
박라연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1999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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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라연

1951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한국방송통신대 국문과와 수원대 국문과 석사, 원광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199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가 당선되어 시단에 나왔으며, 2008년 윤동주상 문학부문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서울에 사는 평강공주』 『생밤 까주는 사람』 『너에게 세들어 사는 동안』 『공중 속의 내 정원』 『우주 돌아가셨다』와 산문집으로 『춤추는 남자, 시 쓰는 여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외로움의 절정이 흰색이고, 그 흰 빛깔이 삶의 때를 씻기는 정화의 순간이라면, 이 시집 은 흰 종이 위에 일렁이는 눈부신 햇빛 같은 것이다. 그것은 정갈하면서도 창백한 병실을 생각나게 한다. 그 이미지는, 세상의 아픔을 깨닫는, 그리고, 회복된 생이 혹은 아프지 않을 수 있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우리에게 가만가만 귀엣말로 속삭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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