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의 여정』는 블레어가 총리 재임기 및 그 전후의 이야기를 직접 기술한 회고록으로, 그간 자신이 내려왔던 수많은 정치적 의사 결정의 과정과 결과를 성찰한다. 더불어 현대 민주주의에서 한 국가의 리더가 겪는 인간적인 고뇌를 고찰한 한 편의 논문이자, 영국에서 만년 야당이었던 노동당을 총선 3연승으로 이끌고 창조경제 모델을 세계 최초로 제시한 정치 지도자가 쓴 정치전략 연구서이며 북아일랜드 평화협정, 코소보 사태, 이라크전쟁 등에 직접 관여했던 정치인의 입을 통해 생생한 사건의 전말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사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