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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글쓴이
수잔 카츠 글/안나 산펠리포 그림/양진희 역
출판사
함께자람(교학사)
출판일
2024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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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조국의 명성을 뛰어넘는 프리다 칼로-프리다 칼로가 곧 멕시코다

오스트리아에는 클림트, 네덜란드에는 고흐, 노르웨이에는 뭉크가 있다. 유럽을 여행하는 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떠올릴 이름들. 혹시 이 이름이 갖는 공통점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사람들은 화가이고 모두 남자이고 유럽 사람이라는 사실이다. 멕시코에는 프리다 칼로가 있다. 프리다 칼로가 등장하기까지 멕시코는 단 한 번도 유럽 화단의 주목을 끌지 못했다. 그런 멕시코에서 프리다 칼로는 자신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내고 당당하게 세계 회화사에 이름을 남겼다. 프리다 칼로는 유럽 사람도 아니고 그 당시에 사회적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던 여성이다. 그러나 멕시코를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프리다 칼로의 그림 속 문화와 정서, 강렬한 색채까지 어느 것 하나 멕시코가 아닌 게 없다.

변방에 소외되어 있던 멕시코 문화를 세계의 중심으로 끌어 올린 화가, 프리다 칼로의 힘은 어디에서 나온 것일까? 이 책은 프리다 칼로의 삶의 여정을 흥미롭고 감동적으로 담아 내고 있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소아마비에 걸린 데다 교통사고까지 겹쳐 한계에 몰린 소녀를 만나게 된다. 사고로 다친 척추 때문에 서른두 번의 수술을 감당해 내야 했던 소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화가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도 확인하게 될 것이다. 프리다 칼로에게 주변의 시선과 육체적인 고통은 장애물이 되지 않았다. 그 모든 것을 이겨 낼 열정과 스스로에 대한 강렬한 믿음이 있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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