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를 고생시킬수록 이야기가 즐거워집니다!”
독자가 골라주는 단어를 주물러서 이야기를 만드는 신개념 소설의 탄생
단어만 주면 미스터리, 스릴러, 호러, 괴담을 쏟아내는 돌림판 작가 허아른의 초단편 소설집
『돌림판 작가 허아른의 소설 분투기: 주제는 랜덤 결과는 미스터리』
‘미역국’ ‘종이 빨대’ ‘프랑스 인형’ ‘마시멜로’ ‘백묵’ ‘겨드랑이’. 여기 아무 관련 없는 단어가 적힌 돌림판이 있다. 그리고 그 돌림판을 초조하게 바라보는 한 사람이 있다. 스레드에서 독자들에게 단어를 추천받아 소설을 쓰는 이른바 ‘돌림판 작가’로 활동 중인 허아른 작가는 이름·성별·나이·사는 곳 모두 불명인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그가 소설을 쓰는 방식 역시 미스터리하다. 독자들에게 단어를 추천받고 그 단어들을 돌림판에 돌려 선정된 단어로 세상에 없던 이야기를 쓴다. 그렇게 탄생한 소설들이 쌓이고 쌓여 『돌림판 작가 허아른의 소설 분투기: 주제는 랜덤 결과는 미스터리』로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