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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라는 나의 고향
글쓴이
아마르티아 센 저
출판사
생각의힘
출판일
2024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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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마르티아 센

인도가 낳은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사상가.
아시아 최초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로, 불평등과 빈곤 연구의 대가이자 후생경제학의 거목이다. 1972년부터 인도의 자다브푸르대학과 델리대학, 영국의 옥스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 등을 거쳐 현재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평생을 대학에서 보내면서도 빈곤, 기아, 불평등, 복지 등 약자를 위한 현실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경제학에서 윤리와 철학의 문제를 복원하여 ‘경제학계의 양심’, ‘경제학계의 마더 테레사’로 불린다.
그의 연구 영역은 정치, 경제, 철학, 젠더, 보건 등 학문 전반에 걸쳐 있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특히 빈곤을 측정하는 수리 모형인 ‘센 지수’를 개발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사회선택이론을 재정비하고 후생경제학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하였다. 프랑스의 레지옹도뇌르 훈장, 미국 인문학 훈장을 비롯, 인도, 영국, 브라질, 멕시코 등 여러 국가가 수여한 훈장 또한 그의 세계적 영향력을 증명한다.
그가 쓴 책은 30여 권에 이르고 30개 이상의 언어로 출간되었다. 그중 이 책은 반세기 넘게 축적해 온 연구 성과에 기초하여 인간이 겪는 곤궁과 억압 등 그가 오랫동안 천착해 온 문제를 ‘정의의 실천’이라는 관점에서 개진한, 아마르티아 센의 사상과 삶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2009년 본서를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이코노미스트』는 “경제학자와 철학자가 태세를 갖추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이 거의 모든 페이지에 새겨져 있다”고 평하였다.
주요 저서로 『세상은 여전히 불평등하다』, 『정체성과 폭력』, 『아마티아 센, 살아 있는 인도』, 『합리성과 자유』, 『자유로서의 발전』, 『불평등의 재검토』, 『윤리학과 경제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우리 시대 가장 뛰어난 사상가
아마르티아 센의
인간, 불평등, 정체성에 관한 회고

빈곤, 격차, 불평등에 주목하며 경제학은 물론, 철학, 정치학, 사회학 등 다양한 학문 영역에서 거대한 족적을 남긴 이 시대의 지성, 아마르티아 센. 『세상이라는 나의 고향』은 그의 사상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사건, 사람들, 그가 정면으로 맞선 시대에 대한 고찰을 담은 회고록이다.

1933년, 아직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태어나 타고르가 세운 학교에서 학문의 즐거움을 만끽하던 소년 아마르티아는 당시 인도를 뒤흔들었던 벵골 대기근과 힌두-무슬림 간 종교 분쟁을 목도하며 큰 충격을 받고, 이 유년 시절의 강렬했던 경험은 그를 경제학으로 이끄는 계기가 된다. 이후 케임브리지 트리니티 칼리지에서 당대 저명한 경제학자들에게 수학하며 당시 학문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후생경제학을 펼쳐나가려 분투한다. 경제학을 도구로 사회 전체의 행복 추구를 지향했던 위대한 사상가의 생애를 통해 그의 사상의 단초를 확인할 수 있는 ‘아마르티아 센 입문서’로서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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