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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언어 (하)
글쓴이
최기재 저
출판사
인간사랑
출판일
2024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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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기재

어문교육학 박사, 시인.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평생 회원. 논문 「독서토론을 통한 소설의 공감적 이해 연구」, 「패러디 소설과 창작 교육 연구」, 「서사텍스트 문학 토론 논제 구성 방안」 등이 있다. 공감-비판-경탄의 독서토론을 오랫동안 연구·실천하고, 동서양의 고전을 탐색하며 그 속에 담긴 인문학적 가치를 시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을 해 왔다.

시로 다시 읽는 시론 『삶이 시가 되는 순간』, 세계여행 사진시집 『해찰하며 걷다-길 위의 노래 1. 인도양에서 발트해까지』, 세계여행 시집 『여행 그림자의 노래』, 서양 문명의 시원을 다룬 『일리아스의 거의 모든 것』과 동양 철학의 정수를 담은 『치유의 언어 상,하』 등을 집필했다. 그 외 저서로 『맞똥』, 『고교생들의 그리스인 조르바 읽기』, 공저로 『독서 논술 지도의 방법과 실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동양 인문학의 모든 출발점
노자, 열자, 장자와 논어로 삶의 균형 찾기

동양 문화는 노장 사상과 유가 사상의 역사이다, 우리 조상들은 공자의 말씀 속에서 살다가 노자와 열자와 장자 같은 신선을 꿈꾸며 자연으로 돌아갔다. 공자의 언어는 바름을 숭상하고 노자, 열자, 장자의 언어는 절대 자유를 구가한다. 공자는 나를 바로 서게 하고, 노자, 열자, 장자는 쉼 없이 달려온 나를 돌아보게 한다. 공자는 더 나은 위를 보라 하고, 노자, 열자, 장자는 비교도 차별도 하지 말고 오롯이 자기 모습으로 살라 한다.

『노자』, 『열자』, 『장자』는 머리맡에 두고 아무 곳을 펼쳐도 마음의 평화를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이들 책 속의 언어는 삶에 지쳐 있는 이들에게 치유의 주삿바늘이며, 지금 여기에서 나를 나로 살아가게 하는 나침반이다. 한쪽 세상에 치우친 삶을 사는 친구들에게 권할 마음의 여유를 담은 찻잔이다, 도와 덕, 생명 존중과 양생, 평화 사상, 여성, 장애인, 처세, 정치에 이르기까지 조화와 균형의 빛이 되는 책이다. 부드러움과 강함을 갖춘 언어, 하지 않아도 함이 있는 치유의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사소함 때문에 인생을 허비하지 않는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온고이지신(溫故而知新)’처럼 과거는 ‘오래된 미래’일 때 의미가 있다. 곧, 과거를 깨뜨려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깨뜨림으로써 독자는 각자 해석의 기쁨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필사하기| 부분만으로도 노자, 열자, 장자와 공자의 핵심 사상을 거의 이해하게 될 것이다. 필사하기는 자신을 치유하며 삶의 균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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