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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속에 나를 구겨넣는다
글쓴이
이선영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1996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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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선영

1964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이화여대 국문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0년 『현대시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오, 가엾은 비눗갑들』(세계사, 1992) 『글자 속에 나를 구겨 넣는다』(문학과지성사, 1996) 『평범에 바치다』(문학과지성사, 1999) 『일찍 늙으매 꽃꿈』(창비, 2003) 『포도알이 남기는 미래』(창비, 2009) 『하우부리 쇠똥구리』(서정시학, 2011), 편저로 『박용래 시선』(지식을만드는지식, 201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글자 속에 나를 구겨넣는다』는 글을 '쓰고' '읽는' 행위의 기저 욕망을 이미지화하는 시집이다. 흰 종이 위에 검은 글자, 손으로 만지면 종이의 질감만 전해져오고 눈으로 읽는 순간 우리의 뇌 속에 어떤 의미로 새겨진다. 하지만 이 시집에서의 '글자'들은 형상을 갖고 있다. 그 형상-글자들은 글자 밖의 어떤 지시 대상을 갖고 않고 그 자체 자족적이고 독자적인 상을 갖고 있다. 그 '글자'들은 시인의 육체 속에 내장처럼 매달려 있기도 하고, 시인이 사랑하고 섹스하는 타자이기도 하고, 들어가고 빠져나오는 어떤 공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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