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기다리면 만족지연능력이 탄탄해집니다
곰돌이는 사과나무의 잎과 꽃과 어린 열매를 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사과나무가 허락하지 않아서 기다리기로 합니다. 여름이 되어 열매가 점점 커지자 곰돌이는 이때다 싶어 열매를 따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사과나무가 허락하지 않자 조금 더 기다립니다. 그러고 나서 어느 가을날, 곰돌이는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달린 사과나무를 보게 됩니다. 이때 곰돌이는 무엇을 느꼈을까요?
더 큰 가치를 위해 당장의 욕구를 참아내며 감정을 조절하는 아이가 학습 능력에서도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 그림책은 대화를 통해 만족을 지연하는 방법을 느끼게 합니다. 그림책을 따라가던 어린 독자들은 '자연을 보호해 주면 자연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구나.' 하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참고 기다리면 더 좋은 것을 얻을 수 있다.'라는 만족지연능력도 얻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