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어느 별에서 왔니
글쓴이
김현경 저
출판사
M&K
출판일
2014년 4월 14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현경

문학을 사랑하던 엄마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책과 가까이 자라나며 글쓰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웠다. 짧고 간결한 언어로 깊이를 담아낸 엄마와는 다르게 치열하게 분석하는 산문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갔다. 언제나 작가의 꿈을 응원해주던 엄마는 가장 친한 친구이자 인생의 길잡이였다.

그러나 겨우 스물여섯, 암 투병 끝에 엄마를 떠나보내는 이별을 겪게 된다. 간병의 시간은 고통과 무력감, 사랑과 감사함이 뒤섞인 나날이었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온몸으로 통과하며 배우게 되었다.

이 과정을 통해 결국 한 가지를 깊이 깨닫게 된다. 삶은 끝나도 사랑은 남는다는 것. 부재 속에서도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사랑의 감각이 다시 원고지 앞으로 이끌었다. 그렇게 완성된 장편소설 『신데렐라를 위하여』로 등단했고, 이후 ‘실용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어느 별에서 왔니』는 세종도서 문학 부문에 선정되었다. 소설 『그래, 이혼하자』는 이민정 주연의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 중이며, 교양서 『BTS 덕분에 시작하는 청소년 심리학 수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집필 활동으로 독자와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에니어그램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학교,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며 인간의 본성과 관계, 인생의 의미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가지 많은 나무라 바람 잘 날 없는 집안 때문에 사춘기 고민에 빠질 여유도 없는 나.
피를 나눈 게 거짓말처럼 다르기만 한 일곱 식구들을 이해해 보려 노력하던 중
어느 날 우연히, 외계인들의 고향에 대한 비밀 지도를 발견하게 되는데...

2011년 마지막 날. 온 식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을 때, 갑자기 아빠가 대청소를 강제 동원하면서 평화는 깨진다. 원래 아빠 주최 새해맞이 대청소는 연례행사였으나, 최근 몇 년간은 경찰인 아빠가 격무로 집안일에 신경 쓸 여유가 없어 건너뛰었었는데, 아빠가 건강 문제로 내근직으로 옮기면서 곧바로 부활한 것. 아빠의 귀환(?)에 마냥 신나 하는 이는 엄마 한 명뿐인데, 그런 엄마가 며칠 후 뒤따르듯 폭탄선언을 한다. 10년 넘게 해 온 피아노 입시생 지도 일을 그만두고 가정에 충실한 주부로 돌아오겠단다.

엄마 아빠의 느닷없는 동시 귀환이 아이들로서는 적응하기가 쉽지 않다. 어린 시절에는 아빠의 삼교대 근무와 엄마의 맞벌이로 팍팍했던 가정생활이 불만스러웠지만, 각자 인생의 고민들로 바쁜 사춘기에 접어든 이제 와서 갑작스레 많아진 부모님의 터치가 달갑지만은 않다. 그동안 부모님의 빈자리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봐 왔던 삼촌과 이모도 좁아진 입지에 방황할 수밖에 없다.

뒤숭숭한 집안 분위기 속에서 새 학년(고2)을 맞은 둘째 아들 영수(나)는 본격 수험생이 됐다는 부담감 때문에 더욱 심난해진 마음을 달래고자 서점에 놀러 갔다가, 우연히 심리학 이론인 에니어그램에 관한 책을 발견하고 빠져든다. 이거라면 전부 다른 별에서 온 외계인 같은 우리 가족들에 관한 수수께끼를 해결할 수 있을 거란 예감에 용돈을 털어 책을 사 가지고 돌아온다. 그날부터 영수의 좌충우돌 가족 관찰 분석일지가 시작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