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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문제
글쓴이
로힌턴 미스트리 저
출판사
아시아
출판일
2014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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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로힌턴 미스트리

1952년 인도 봄베이(현재 뭄바이)에서 태어났다. 뭄바이 대학에서 수학 학사 학위를 받고 졸업한 뒤, 1975년 캐나다로 이주하여 토론토에 정착했다. 은행원으로 일하면서 토론토 대학에서 영어와 철학을 공부하여 1982년에 두 번째로 학위를 받았다.

1983년 첫 단편「어느 일요일」로 ‘캐나다 하트 하우스 문학 콘테스트’에서 일등상을 받았고, 이듬해에도「상서로운 때」라는 단편으로 같은 상을 받았다. 이어서 1985년에는 [캐나다 픽션 매거진]이 주는 ‘연간 기고자 상’을 받았고, 그 후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첫 번째 장편소설 『그토록 먼 여행(Such a Long Journey)』은 정부가 저지른 사기행각에 본의 아니게 말려든 뭄바이의 한 은행원 이야기로 ‘캐나다 총독상’과 ‘영연방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이 소설은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적절한 균형(A Fine Balance)』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소설상’과 ‘길러 상’, 영연방 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의붓자식들과 함께 뭄바이에 사는 파르시 과부의 이야기를 다룬 세 번째 장편소설 『가족 문제(FamilyMatters)』로 ‘키리야마 상’을 수상했다. 그의 세 장편은 모두 부커 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1987년 단편집 『피로즈샤 바그 이야기(Tales from Firozsha Baag)』가 ‘캐나다 총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적절한 균형』, 『그토록 먼 여행』 으로 인도의 정치와 종교,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과 콤플렉스를 꿰뚫어온 로힌턴 미스트리의 세 번째 장편소설. 로힌턴 미스트리는 이 소설에서 인도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파르시 가족을 통해 죽음, 가족, 세월의 흐름, 필연적 상실, 신이라는 큰 주제들을 자신만의 독창적이고도 뛰어난 방식으로 풀어냈다.

로힌턴 미스트리는 19세기 거장들에 비견되는 사실주의적 기법을 견지하면서도 따뜻한 시각으로 인도인의 삶에 대한 연민을 드러내 왔다. 그가 그리는 인도인의 삶은 인간의 보편적인 삶의 모습이면서도 일상의 깊숙한 내면에서 성스러움을 발견하는 감동적인 드라마다. 이번 소설은 그가 줄곧 선보였던 극사실주의적이면서 온정적인 리얼리즘의 절정을 이룬다.

『가족 문제』는 그의 장편 소설 3부작 중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운 이야기다. 한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필연적으로 관계 맺어질 수밖에 없는 존재들인 가족의 문제를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가족의 문제는 단지 가족 안에서만 발생하고 머물지 않는다. 사회와 국가의 문제들과 복잡하게 뒤얽혀 수많은 부정과 문제들이 난무하는 것이다. 그 와중에도 작가는 보편적 인간애의 존재를 힘겹게 찾아 우리 앞에 내놓는다. 그것은 바로 일상에서 펼쳐지는 작은 승리들, 우리가 ‘기적’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인간애이다. 『가족 문제』는 로힌턴 미스트리가 추구하는 ‘적절한 균형’으로의 능력을 가장 잘 보여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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