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64 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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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64 육사

글쓴이
요코야마 히데오 저
출판사
검은숲
출판일
2014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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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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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야마 히데오

195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국제상과대학 상학부를 졸업한 뒤 조모신문(上毛新聞)에 입사하여 12년간 기자로 활동하였는데 그의 소설 속에서 인장처럼 드러나는, 진실을 향해 파고드는 구성력과 치밀한 정보 수집 능력 등은 신문기자로 일했던 경험이 제대로 발휘되는 지점이다.

1991년 『루팡의 소식ルパンの消息』으로 제9회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가작을 수상하면서 신문사에서 퇴사하고 작가 생활을 시작하지만 7년간 무명의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다가 1998년 『어둠의 계절陰の季節』로 마쓰모토 세이초 상을 수상하고, 2000년 『동기動機』로 제5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면서 휴머니즘이 담긴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요코야마 히데오는 2003년 『사라진 이틀半落ち』로 128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랐지만 “현실성이 결여되었다”라는 비난을 받고 낙선하자, ‘나오키 상과 결별 선언’을 하여 일본 문단의 화제를 일으킨 인물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그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 10’에서 1위에 올랐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작가와 평론가의 대립구도에서 대중들은 작가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그리고 이어 발표한 『클라이머즈 하이クライマ-ズハイ』도 ‘걸작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 제1회 서점대상 2위를 차지하며 열화와 같은 지지를 얻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요코야마 히데오는 “독자의 마음속이 묵직해지는 소설을 쓰고 싶다”라는 자신의 초심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서랍 안에서 15년간 잠들고 있던 자신의 처녀작 『루팡의 소식』를 전면 수정하는 작업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다. 지은 책으로는 『자백』, 『집념』, 『얼굴 Face』, 『교도관의 눈』, 『그림자 밟기』, 『제3의 시간』, 『크라이막스 - 하이』, 『출구없는 바다』, 『진도 0』 등의 작품이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
요코야마 히데오의 10년에 걸친 대작


7년이라는 오랜 침묵을 깨고 선보인 요코야마 히데오의 장편소설 『64』(육사). 이 책은 2,400매에 육박하는 분량과 높은 정가에도 불구하고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요미우리, 아사히,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작품의 완성도와 작가의 진념에 앞다투어 찬사를 보냈으며, 독자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으로 아마존저팬에서는 80개 이상의 리뷰가 작성될 때까지 1개짜리 별점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진기록을 낳기도 하였다. 또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서점 대상’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였다.

집필 기간만 10년이 소요되었다는 이 작품은, 3년 전 잡지 연재가 마무리되자 일반적인 수순에 의해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작가는 ‘이 정도의 작품으로 그동안 나를 믿고 기다려준 독자에게 돈을 받을 수 없다’며 출판사에 재고를 부탁, 수천 매의 원고를 다시 쓴 끝에 비로소 『64』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다. 작가 스스로 ‘나 자신의 인생을 집대성한 작품’(2012년 12월 8일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 중에서)이라며 성취감을 숨기지 않았던 이 작품은, 장인의 손길로 오랜 시간 공들여 빚어낸 압도적인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4년 전 미제로 끝난 소녀 유괴살해사건, 일명 ‘64’. 새로 취임한 경찰청장이 시효 만료 1년을 앞둔 지금 사건을 마무리하겠다고 나서지만 유족은 청장의 방문을 거절한다. 경찰 홍보실의 미카미는 유족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64’의 담당 형사들을 찾아가고, 사건 후 퇴직하거나 은둔형 외톨이가 된 동료를 보면서 미카미는 그들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러던 중 ‘64’를 모방한 유괴사건이 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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