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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그라피
글쓴이
자크 데리다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4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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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크 데리다

1930~2004년. 알제리 출신의 유대인계 프랑스 철학자. 1949년 프랑스로 건너가 1952년 고등사범학교ENS 입학 후 『후설 철학에서 발생의 문제』 논문으로 초기 후설 연구의 기반을 닦았다(이후 후설의 사유에 관해 『기하학의 기원』 (1962), 『목소리와 현상』 (1967)을 썼다). 1957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해 1960~1964년 소르본에서, 1965~1984년 모교인 고등사범학교에서, 1984~1999년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1968년 보수정권에 반기를 들고 철학에 대한 억압정책에 저항해 1974년 철학교육연구그룹GREPH을 결성했다. 1960년대 소쉬르, 레비스트로스, 푸코 등 대표적인 구조주의 사상가들에 대한 비판적 분석에서 출발해 특히 미국의 예일대, 캘리포니아대 등에서 강의하며 구조주의에서 포스트구조주의로 넘어가는 흐름을 이끌었고, 오늘날 20세기 후반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로 자리매김했다. 1983년 미테랑 정권 당시 국제철학학교 설립에 참여해 1985년까지 책임자로 있었다. 서유럽의 형이상학 전통을 비판하며 문학(주네, 말라르메, 퐁주, 조이스 등)과 철학(플라톤, 루소, 헤겔, 후설, 하이데거 등) 텍스트뿐만 아니라 건축이론, 정치제도 등 다방면에서 자신의 철학 개념인 ‘탈구축deconstruction’을 통해 서구사상 전반을 해체하는 새로운 해석 작업에 몰두했다. 대표 저서로 1967년에 발표한 『글쓰기와 차이』 『목소리와 현상』 『그라마톨로지』 등을 비롯해, 『철학의 여백』(1972), 『우편엽서』(1980), 『마르크스의 유령들』(1993), 『우정의 정치들』(1994), 『법의 힘』(1994), 『타자의 단일언어』(1996)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를 비판하는 자크 데리다의 정치철학 입문서. 현대사상의 모험 30번째 책으로 프랑스의 해체철학자 자크 데리다와, 그의 제자로서 기술철학자인 베르나르 스티글레르가 텔레비전을 비롯한 매체 및 기술에 관해 나눈 대담을 촬영하여 글로 묶은 것이다.

대담을 통해 저자들은 텔레비전으로 대표되는 현대 영상 매체에 직접 참여하고, 영상 매체가 촉발시키고 있는 변화를 체험하며, 더 나아가 이 변화의 조건, 가능성과 한계를 그 안에서 평가하고 있다. 현대 영상 매체 및 기술 바깥의 공간이 여전히 존재할 수 있으며 그 공간에서 이것들을 비판할 수 있다는 생각이 원격 기술의 시대에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 뿐 아니라 지적·정치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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