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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자본주의
글쓴이
신현우 저
출판사
스리체어스(threechairs)
출판일
2024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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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현우

인공지능, 플랫폼, 게이밍, 블록체인 등 정보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기술 체계와 문화를 마르크스주의의 시각에서 연구한다. 저서로 《사물에 수작 부리기: 손과 기술의 감각, 제작 문화를 말하다》(공저), 《게임의 이론: 놀이에서 디지털 게임까지》(공저), 《위기와 성찰의 뉴노멀 시대》(공저)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 「크립토 자본주의 블록체인 노동지형학: 암호화폐와 NFT의 탈중앙화 기술 체계 비판」, 「플랫폼·알고리즘 신경망에서의 헤테로메이션 연구: ‘인지자동화’는 잉여노동을 어떻게 포획하는가?」 등이 있다. 《문화과학》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기술문화이론과 아트&테크놀로지를 강의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눈을 뜰 때부터 감을 때까지 현대인은 알고리즘에 예속된다.
챗GPT와 좋아요, 추천 알고리즘의 시대에 인간의 노동은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알고리즘은 편리하다. 알고리즘 위에서 우리는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고,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플랫폼 기업들은 이런 편리함을 수수료로 변환해 왔다. 우리의 인지와 선택을 자동화하면서 주목이라는 추상을 가치로 바꿔온 것이다. 그들은 플랫폼을 지어 두고 마치 지대를 받는 지주처럼 굴었다. 노동만 보이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우리의 모든 선택은 0과 1로 데이터화되고 수치화되며 청중의 정체성을 조작해 나갔다. 제조된 청중이 된 이들은 더 많이 노동하고, 더 많이 소비해야 했다. 이 끊임없는 알고리즘 자본주의는 곧 인공지능의 시대로 들어선다. 인공지능 시대의 초입에서, 우리는 지금 다시 알고리즘 노동을 사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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