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봉건사회 해체기에서부터 1945년 8·15 해방까지의 우리 역사를 민중운동 중심으로 서술한 통사적 한국근대사. 북한학계의 연구성과까지도 검토하여 서술된 이 책은 남북한의 역사인식을 비교·검토할 수 있는 안내서 역할도 하고 있다. 각각의 장은 객관적 조건으로서의 국내외 정세변화와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한 분석, 주체적 요인으로서의 계급구성의 변화 그리고 구체적 운동의 전개과정과 그 속에서 드러나는 민중운동의 조직적 과제와 이념적 지향 등을 해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