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가지 요리 재료를 통해 배우는 인류의 역사 이야기
이 책은 원시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인간과 지구의 역사를 요리와 연관시켜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담고 있다.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문명이 어떻게 정착했는지, 유럽이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는지, 산업화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등 인류사의 전환점을 19가지 요리 재료에 맞추어, 청소년들이 집에서도 쉽게 해 볼 수 있는 손쉬운 요리 방법과 함께 소개했다. 인류사를 요리와 함께 배우는 이 책의 구성 방식은 ‘지식을 먹어 삼키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라는 저자의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
요리에 관심을 갖던 저자는 요리를 하면서 ‘왜 누구는 쌀을 먹고 누구는 밀을 먹었을까?’, ‘왜 밀을 먹는 서양은 쌀과 옥수수를 먹던 동양과 아프리카를 식민지로 지배했을까?’ 라는 의문이 생겼다고 한다. 이 책에는 이런 요리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출발한 인류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한 끼 식사를 위해 식탁에 올라오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지구의 역사나 인류의 도전을 대표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쌀밥 한 그릇이나 빵, 커피 같은 음식에 45억 년 전 지구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지구와 인류의 역사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한편 이 책은 음식이 ‘공학’이 되어버린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 생존법도 담고 있다. 어디서 어떤 재료로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음식들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에 좋은 물을 마시는 방법과 음료수는 어떻게 골라먹어야 하는지 등, 좀 더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