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니체의 슬기로운 철학수업
글쓴이
프리드리히 니체 저
출판사
파랑새서재
출판일
2024년 7월 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프리드리히 니체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인생이라는 식사 시간
고통이 없다면 무미건조할 것이다
튼튼한 이와 튼튼한 위장을 네게 바라노라
젊은 영혼들이여
내 책을 견뎌낸다면, 나와도 친해질 수 있을 것이다
- 망치를 든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 -

인류의 난제를 풀어낸 공로로 수학계의 노벨상 필즈상(Fields Medal)을 수상한 프린스턴대학교 허준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졸업축사에서 “나태와 허무함의 달콤함에 빠지지 않기를” 친절히 당부한 바 있다. 그의 축사를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삶의 모순을 향해 질문했다. 가시덤불로 가득한 사회의 질서 속에서 나 개인은 왜 아픔 속에만 가둬져 있는 것인가? 내가 왜 헤매고 있는지, 헤매는 내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그 가시덤불을 한 꺼풀 걷어내면 그곳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는 이렇게 사회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묻게 된다. 우리 속에, 그 사회의 속에,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는 순간 나 자신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니체는 왜 망치를 들고 오늘의 우리들에게 “너는 누구인가?”라고 묻는 것일까? 세상을 깨부수려고 두 손에 망치를 들기를 자처했던 ‘영원한 무국적자’ 철학가 프리드리히 니체가 그의 철학 세계를 통해 던진 질문들을 담은 이 책은, 현대사회의 아픈 영혼들의 자존감에 얹어주는 니체의 철학 아포리즘이자 에세이다. 일터에서, 생활 속에서, 아침 점심 저녁의 인생이라는 식사 시간 속에서, 우리가 나태함의 폭력과 달콤함에 빠지지 않기 위한 해답을 니체는 그의 철학수업을 통해 전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