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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두렵지 않아
글쓴이
니콜로 암마니티 저/윤병언 역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4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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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대 이탈리아 문단의 가장 뜨거운 작가 니콜로 암마니티
〈지중해〉의 가브리엘 살바토레 감독 영화화, 〈아임 낫 스케어드〉 원작 소설


전 세계 44개국에 소개, “움베르토 에코 이후 해외에서 가장 널리 사랑받는 이탈리아 작가”라는 평가를 얻고 있는 니콜로 암마니티는 현재 이탈리아 문단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이다. 올해로 48세를 맞는 그는 35세에 두 번째 장편.

1970년대 말의 어느 이탈리아 시골 마을. 연이은 무더위로 어른들은 바깥출입을 줄이고 혈기왕성한 아이들도 자전거를 묶어두고 무서운 이야기로 서로를 겁주는 것으로 소일하던 지루한 여름날, 아홉 살의 미켈레는 골목대장 안토니오에 떠밀려 버려진 농가 탐험에 나선다. 그곳의 구덩이에서 형체를 분간하기 힘든, 버려진 시체의 일부 같은 것을 발견한 그는 놀란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자신이 발견한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미켈레의 집에 아버지의 친구라는 낯선 인물이 찾아온다. 어른들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고 불편한 긴장이 집 안을 가득 채우던 그날 밤, 미켈레는 TV에 나와 납치범들에게 아이를 돌려달라고 호소하는 아름다운 부인이 소년의 어머니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상냥하고 아름다운 엄마와 용감하고 자상한 아버지가 늘 조심하라고 당부했던 괴물들은 먼 곳에 있는 게 아니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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