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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주의
글쓴이
줄리아 로벨 저
출판사
유월서가
출판일
2024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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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줄리아 로벨

줄리아 로벨은 런던 대학교(17개 대학교의 총칭) 버크벡 칼리지에서 중국 현대사 및 문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로 문화(문학, 역사, 건축 등)와 중국 국가 건설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문화 자본의 정치: 중국의 노벨문학상을 향한 탐구The Politics of Cultural Capital: China’s Quest for a Nobel Prize in Literature』(University of Hawaii Press, 2006), 『만리장성: 세계와 맞선 중국, 기원전 1000년부터 서기 2000년까지The Great Wall: China Against the World 1000 BC~AD 2000』(Atlantic Books, 2006), 『아편전쟁: 마약, 꿈, 그리고 중국 만들기The Opium War: Drugs, Dreams and the Making of China』(Picador, 2011) 등이 있다. 이외에도 그녀는 루쉰, 한사오궁, 장아이링, 옌롄커, 주원 등의 소설을 영역한 번역가이기도 하다. 특히 주원의 「나는 달러를 사랑한다」를 포함한 여러 단편을 모은 소설집 『I Love Dollars and Other Stories of China』를 번역하여 2008년 키리야마 문학상 최종심에 올랐다. 2010년에는 중세, 초기 근대, 현대 역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젊은 학자들에게 주는 필립 리버흄 상을 받았다. 2012년 『아편전쟁』으로 논픽션 분야에서 처음으로 얀 미칼스키 문학상을 받았다. 2019년에 이 책 『마오주의』를 출간하면서 베일리 기포드 상 및 도이처 상 최종 후보에 오름과 동시에, 역사학 분야에서 학문적 깊이, 독창성, 문장력, 파급력이 높은 책을 출간한 작가에게 주는 컨딜 역사 상을 받았으며 해당 연도에 영국 학술원 회원으로 뽑히기도 했다. 같은 책으로 2020년 오웰 상 후보에 올랐다.

책 소개

분야역사
2024년은 전 세계 공산당의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해이다. 중국이 1917년부터 74년을 이어온 소련을 제치고, 세계 최장수 공산주의 국가에 등극하기 때문이다. 지난 수십 년간 서방 국가들은 중국이 자본주의를 받아들임으로써 세계 질서에 차차 편입되어 왔음을 의심하지 않았다. 몇몇은 자본주의 질서가 중국에 자유민주주의 물결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순진한 믿음으로 밝혀졌다. 이제 중국은 세계 무대에서 몸을 숨기고 힘을 기르는 시기를 지나 굴기하려 한다.

20세기 중후반부터 중국은 세계 무대에서의 야심을 들키지 않기 위해 마오쩌둥 시기의 외교사를 감추어 왔다. 세계 지도자 마오쩌둥을 울부짖었던 당시의 역사가 얼마나 경계심을 불러일으킬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은폐되어 왔던 그 역사가 이제 봉인에서 풀려난다. 『마오주의』는 마오쩌둥과 중국공산당의 극적인 세계 데뷔였던 『중국의 붉은 별』을 비판적으로 재해석하며 이야기를 시작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 네팔, 서유럽, 미국, 탄자니아, 페루 등 거의 모든 대륙에 진한 붉은 흔적을 남긴 역사를 추적한다. 단언컨대 『마오주의』는 중국 외교의 과거와 현재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할 획기적이고 예리한 역사비평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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