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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
글쓴이
이일수 저
출판사
시공아트
출판일
2014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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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일수

일반 대중이 그림을 통해 지적 유희와 감정적 치유를 경험하도록 책 집필, 전시 기획, 강의를 병행하고 있다. 수익과 공익의 미술현장인 갤러리와 박물관에서 하나코 갤러리 대표 및 SBS기획전시 총감독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이 책은 미술현장 입문 독자들로부터 실무자의 조언을 구한다는 지속적 메일에 의해 집필이 시작됐다. 특히 공공적 전시로 공간의 정신을 다시 쓰며 대중과 동행한 하나코 갤러리의 예술경영과 전시기획에 대한 집중된 질문을 바탕으로, 한국미술사에서 중요한 갤러리 현장을 담았다.
강의는 2013년부터 대구문화재단 <차세대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과 각 미술대학(교)원과 도서관에서 큐레이터의 자질과 전시기획, 예술경영, 미술인문학 강의를 한다. 각 공간에서의 미학적 활동은 “동시대인들에게 얼마나 이로운 것인가”라는 질문을 전제로 한다.

기획 전시
하나코 갤러리의 전시,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2014 The Out of Box Festival 초청(Queensland Performing Arts Centre and Cultural Centre, South Bank)전시,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예술의전당서예박물관) 전시 등 수십여 회 전시를 기획했다. SBS 기획전시 총감독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했다. 현재는 2023년 7월부터 국립극장(무대예술지원센터) 전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출간 저서
《큐레이터는 무엇이 필요한가》(애플북스), 《더 보고 싶은 그림》(시공아트), 《옛 그림에도 사람이 살고 있네》(시공아트) 등 14권을 출간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옛 그림이 우리에게 건네는 삶에 대한 위로와 해법”
조선과 21세기, 화폭으로 통하다


조선을 대표하는 화가 18명의 그림을 통해 당대 사람들의 생활상과 정치, 사회, 문화, 사상적 흐름을 살펴보고 현재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예술 교양서. 임금, 왕족, 사대부, 무관, 유배자에서 양반가 여성, 몰락한 선비, 서얼, 기생, 행상, 책쾌까지 조선 사회를 지탱했던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의 삶이 화가들의 필력에 의해 생생하게 재현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임을 향한 기생의 연심, 난세를 관조하는 노선비의 시선, 길 위에서 사는 인생의 고단함, 사람 사이의 신의와 배신, 모순적인 신분 제도에 대한 울분,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성군이 된 왕의 위엄, 백성의 곤궁한 삶을 바라보는 관리의 고뇌, 화가의 텃밭에 담긴 격물치지格物致知 사상, 책 읽기에 빠진 양반집 여성의 작은 일탈, 조선 생태학을 나비에 집약한 선비 화가의 실학 정신 등, 이 책이 소개하는 그림들에는 당대 사람들의 고뇌와 대응 자세가 담겨 있다. 옛 그림 한 점 한 점에 기록된 당시 모습들은 조선 사람들이 치열하게 살아갔던 현장을 후세에 전달해 줄 뿐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위로와 깨달음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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