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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정원을 거닐다
글쓴이
지안 저
출판사
불광출판사
출판일
2014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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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안

1947년에 태어나 1970년 출가했다. 통도사에서 벽안 스님에게 불도의 길을 배운다. 통도사 강원 강주를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고시위원 및 역경위원장을 역임했다. 35년간 교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는 중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종립 승가대학원장으로 승가 교육에 매진하고 있으며, 반야불교학당과 반야경전교실을 개설하여 많은 재가 불자를 위한 교학 교육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기신론 강의』, 『신심명 강의』, 『기초경전해설』, 『보현행원품 강의』, 『학의 다리는 길고 오리 다리는 짧다』 『처음처럼(초발심자경문)』 등과 역서로는 『대반니원경』, 『대승기신론강해』,『왕오천축국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마음의 정원에서 하는 일들의 목록

하루하루가 팍팍하고 고단한 이들에게 스님의 깊은 생각을 말해주는 책. 스님이 보기에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첫 단계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일이다. 내면이 바뀌지 않고서는 외면을 바꾸는 ‘행동’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마음을 가꾸는 일은 정원을 가꾸는 일과 흡사하다. 마음을 찬찬히 관찰하고 잘 일궈내어 좋은 씨앗이 마음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하고, 뿌리를 내린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물도 주고 거름도 뿌리며, 빨리 자라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가끔 잡초도 매주며 곁에서 느긋하게 지켜보고, 싹이 잘 자라 열매를 맺으면 거둬서 이웃과 나누는 일까지 모두 닮았다. 손에 흙을 묻히고 땀을 흘리며 한 10년쯤 보내야 완성되는 정원의 아날로그적 감성 역시 마음 가꾸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이 책은 마음의 일들에 대한 단상들을 ‘1장 일구기, 2장 기르기, 3장 거두기, 4장 나누기’라는 네 개의 카테고리에 따라 정리하여 소개한다. 순서에서 짐작되듯, 마음을 가꾸는 최종 목적은 나누는 데 있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갈 수밖에 없는 사람의 운명이지만, 동시에 함께 가는 것이기에 타인의 행복 없이 내 행복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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